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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코스닥 시장에서 래몽래인은 2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전날보다 4470원(29.94%) 급등한 1만9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래몽래인은 전날 29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하고 이를 공시했다. 제3자 배정은 회사 측이 지정한 제3자에게 신주를 배정하는 방식이며, 같은 날 거래량은 87만 6026주로 전일 대비 6배 이상 증가했다.
주당 9930원에 신주 292만440주(보통주)가 발행되며, 대상자로는 와이더플래닛, 이정재, 박인규 위지윅스튜디오 대표, 케이컬쳐제1호조합 등이 포함되었다. 발행된 신주는 1년간 전량 보호예수될 예정이다.
투자금 납입 완료시 이정재를 포함한 와이더플래닛 측의 지분율은 18.85%로 최대주주가 될 것이다. 이정재는 와이더플래닛의 최대주주로, 래몽래인은 '성균관 스캔들', '재벌집 막내아들' 등의 드라마를 제작한 회사다.
이정재는 지난해 12월 8일 와이더플래닛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최대주주가 되었으며, 이번 유상증자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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