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우준은 1995년 4월 28일, 광주광역시 남구 주월동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프로 야구 선수로, 현재는 한화 이글스에서 유격수로 활약 중이다. 그는 송정동초등학교, 언북중학교를 거쳐 경기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영남사이버대학교에서 학업을 이어갔다. 2014년, kt wiz의 2차 특별 지명으로 프로에 입단했으며, 유격수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아 kt wiz에서 2024년까지 활약했다. 2025년, 한화 이글스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심우준은 183cm의 키에 74kg의 몸무게로, 우투우타의 타격 스타일을 지닌 선수이다. 프로 야구에서 활약하는 동안, 그는 뛰어난 수비와 유격수로서의 안정적인 역할로 주목받았다. 2023년부터 2024년까지는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서 군 복무를 마친 후, 다시 프로 무대로 복귀하였다. 2025년부터는 한화 이글스와 50억 원에 달하는 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또한, 그가 선택한 등장곡은 5 Seconds of Summer의 《Teeth》로, 이는 그의 다가오는 시즌을 위한 에너지 넘치는 출발을 의미한다.



심우준의 가족은 그의 야구 인생에 큰 영향을 끼친 인물들로 이루어져 있다. 할아버지 심학섭, 아버지 심재민, 그리고 큰아버지 심재경과 사촌형 심황선 등, 야구와 관련된 인물들이 그의 성장에 많은 역할을 했다. 심우준은 MBTI 성격 유형 ISFJ로 알려져 있으며, 뉴발란스를 후원사로 두고 있다. 그의 응원가는 페퍼톤스의 《Superfantastic》으로, 그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반영하는 곡이다.



심우준: 한화 이글스 소속 내야수
심우준은 대한민국 프로야구 KBO 리그에서 활약하는 내야수이자, 현재 한화 이글스 소속으로 활동 중인 선수다. 그는 1995년 4월 28일, 광주광역시에서 태어났으며, 유격수 포지션에서 특출한 실력을 발휘해왔다. 2014년 kt wiz의 2차 특별지명으로 프로에 입단한 이후, 꾸준히 실력을 쌓으며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2025 시즌을 앞두고 한화 이글스와 4년 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으며, 그에게는 향후 몇 시즌의 활약이 큰 기대를 모은다.



1. 선수 경력
심우준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낸 선수로, 경기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2014년 kt wiz의 2차 특별지명으로 프로에 발을 들였다. 그 당시 그의 유격수로서의 능력은 이미 주목을 받았고, 곧이어 kt wiz의 중요한 내야수로 자리매김했다. 2015년과 2016년, 심우준은 꾸준한 활약을 이어갔으나, 때때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이에 따라 별명이 생기기도 했다. 그는 ‘익산심’, ‘논산심’ 등 여러 가지 별명을 지니고 있는데, 이는 그의 경기력 변화에 따라 팬들이 붙여준 애칭들이다. 특히, 2016년 시즌에는 성적 부진 속에서 '조우준'이라는 별명까지 붙여졌다. 하지만 그 역시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안정감을 찾고, 2018년 시즌부터는 보다 나은 성적을 기록하며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서 군 복무를 마친 뒤, 그는 한화 이글스로 이적하게 되었다. 이적 후 심우준은 강력한 수비력과 발 빠른 주루 능력으로 다시 한 번 주목을 받으며, 팀에 중요한 자원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 군 복무 중에도 꾸준한 체력 관리와 훈련을 이어갔으며, 2025년부터는 한화 이글스와 50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이와 같은 이적은 그에게 도전 정신을 자극하며, 한화 이글스의 내야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 플레이 스타일
심우준은 유격수로서 뛰어난 수비 능력을 자랑하며, 빠른 발과 뛰어난 주루 능력으로도 유명하다. 그의 수비는 단순히 안정적이라는 차원을 넘어, 때로는 경기의 흐름을 바꿀 정도로 중요한 순간에 빛을 발했다. 이런 특성 덕분에 그는 ‘치타심’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의 주루 능력과 발 빠른 플레이는 타 팀의 수비진을 흔들며, 게임에서 중요한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심우준은 꾸준히 타격에서의 안정성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타격에서의 변동성이 큰 편이라 경기 초반이나 중요한 순간에 예상치 못한 뜬금포를 터뜨리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독들은 그를 1번 타자로 자주 기용하는 경향을 보인다. 빠른 발과 변화무쌍한 타격 스타일은 그를 팀의 선발 라인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했지만, 꾸준한 타격 안정성은 그가 풀어야 할 과제 중 하나로 남아있다.



3. 별명과 그와 관련된 이야기들
심우준은 그의 유머러스한 플레이 스타일과 경기 내외에서의 개인적인 특징 덕분에 팬들 사이에서 다양한 별명을 얻었다. ‘치타심’이라는 별명은 그의 빠른 발과 유격수로서의 수비 능력을 강조한 것이다. 반면, 경기 부진이나 불안정한 성적을 기록할 때에는 ‘익산심’, ‘논산심’, ‘심우룩’ 등의 별명이 붙기도 했다. 이러한 별명은 팬들이 그를 더 잘 이해하고, 동시에 그가 경기 중에 겪는 기복을 유머러스하게 받아들이는 방식을 나타낸다.



한편, 심우준은 팀 내에서 매우 친근한 인물로도 알려져 있다. 특히 강백호와는 스프링캠프에서 룸메이트로 함께 지낸 경험이 있으며, 두 선수는 인스타그램에서 서로 자주 태그하며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들의 꿀케미는 팬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었으며, 이를 통해 심우준은 야구장 밖에서도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또한, 심우준은 ‘우준맘’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는데, 이는 SPOTV 해설자인 서용빈 해설자가 그를 지나치게 칭찬할 때 팬들이 붙여준 애칭이다.



4. 여담 및 개인적인 이야기
심우준은 2022년 KBO 준플레이오프 중, 권동진, 문상준과 함께 문경으로 체력 테스트를 받으러 가는 등 여전히 체력과 기술을 강화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는 또한 야구 외적인 취미로 꼬부기를 좋아한다고 밝히며, 팬들에게 소소한 일상을 공유하는 등 친근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같은 팀에서 뛰었던 김지열과 두 번이나 같은 번호를 연속적으로 착용했지만, 심우준은 항상 앞 번호를 고수했다.
심우준은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특히 강한 모습을 보이는데, 그와의 맞대결에서는 자주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다. 그의 강점은 안정된 수비와 빠른 발로, 팀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작용한다. 반면, 타격에서의 꾸준한 성장은 그가 앞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부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플레이 스타일은 팬들에게 여전히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의 활약은 KBO 리그에서 중요한 요소로 자리할 것이다.
심우준은 아직 프로 경력에서 여러 도전과 과제를 남겨두고 있지만, 그의 강한 의지와 변화를 받아들이는 능력은 그가 앞으로도 많은 성공을 거두는 데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다. 한화 이글스에서의 새로운 도전은 그의 야구 인생에 있어 또 하나의 큰 전환점을 의미하며, 그가 얼마나 성장할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