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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 왜 거기서 나와" ... 공직자 암호화폐 투자 현황

by kingcong 2024.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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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정치계와 암호화폐 시장이 뜨거운 관심 속에 흥미로운 사건이 발생했다. 최근 공직자들의 가상자산 보유 내역이 공개되면서 한동안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사건은 한 경제신문의 암호화폐 투자 뉴스레터 '코알라'를 통해 알려졌는데, 이를 통해 정부의 재산공개 대상자 중 상당수가 가상자산에 투자하고 있음이 드러났다.

 

 

 

정확히 112명의 공직자가 총 47억원 가량의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8명은 억 단위의 투자금을 보고했다. 이는 정부의 공직자 재산 공개 규정에 따른 것으로, 이들의 투자 내역이 이제는 더 이상은 비밀이 아니게 되었다. 가장 많은 액수를 보고한 공직자는 전라남도 자치경찰위원장으로, 10억 원 이상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놀랍게도, 이들 공직자들은 다양한 가상자산에 투자하고 있으며, 일부는 상당한 규모의 포트폴리오를 소유하고 있다. 이 중에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같은 대중적인 암호화폐 외에도 리플, 도지코인 등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으며, 심지어는 알트코인인 메디블록, 비트토렌트와 같은 미미한 코인까지 포함되어 있다.

 

특히 김영호 통일부 장관의 경우, 가족명의로 폴리곤을 보유하고 있음이 드러났는데, 이는 정치인들이나 공직자들이 얼마나 다양한 가상자산에 투자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 중 하나이다. 게다가 서울시의 현역 의원 중에도 가상자산을 보고한 사람이 111명 중 14명에 이르며, 이는 상당한 비율을 차지한다.

 

이번 사건은 한국의 공직자들이 어떻게 가상자산 시장에 대해 인식하고 있는지, 그들이 어떤 전략으로 가상자산을 투자하고 있는지를 밝히는 의미 있는 사례이다. 또한, 이 사건은 앞으로 정부나 공직자들이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규제나 접근 방식을 어떻게 조정할지에 대한 논의를 촉발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한국의 정치와 암호화폐 시장은 더욱 흥미진진한 사건들로 가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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