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빙그레 VS 롯데웰푸드: 아이스크림 시장의 '제로' 대결!"

by kingcong 2024. 4. 20.
728x90

 

 

세상은 끊임없는 변화 속에서 새로운 트렌드와 기술, 그리고 소비자의 요구에 따라 산업이 재편되고 있다. 특히 식품 산업에서는 소비자의 건강과 웰니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새로운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 그 중심에는 바로 '제로'를 키워드로 한 아이스크림 시장의 혁신이 있다.
320x100

이런 변화의 중심에 서 있는 빙과업계의 대표 주자인 롯데웰푸드와 빙그레는 ‘제로’ 아이스크림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지난 20일, 빙그레는 곧 자사 아이스크림 파워캡의 ‘제로’ 버전인 당류가 0g인 제로슈거 제품을 출시할 예정임을 알렸다. 이와 함께 롯데웰푸드도 대표 브랜드 ‘스크류바’와 ‘죠스바’의 제로 칼로리 제품을 선보였다.

 

이러한 큰 기업들의 참여는 단순히 제품의 다양성을 확대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해 아이스크림 시장 규모가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건강과 웰니스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제로 칼로리와 제로 슈거 제품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빙과업체들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현재 국내 빙과시장은 롯데웰푸드와 빙그레가 주도하고 있다. 그러나 푸드 스타트업인 ‘라라스윗’ 같은 기업들도 저당 아이스크림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대기업들은 간판 제품을 활용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려는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건강을 중시하는 현대 소비자들의 트렌드와 더불어 아동 및 청소년 수의 감소, 식품첨가물에 대한 우려 등 다양한 요인이 아이스크림 시장의 축소를 가져왔다. 이에 따라 국내 아이스크림 시장은 2015년의 2조원대에서 2022년에는 1조3073억원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이와 관련해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하며 아이스크림 소비도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기능성 아이스크림이 주목을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결론적으로, 빙과업계의 ‘제로’ 전쟁은 단순한 제품 경쟁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는 소비자의 건강과 웰니스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접근 방식을 요구하며, 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혁신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320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