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주(李學周, Lee Hak-ju)는 1990년 11월 4일 제주도 제주시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야구 선수이자 지도자이다. 이학주의 신체 조건은 187cm의 신장과 87kg의 체중으로, 유격수와 3루수 포지션을 소화하고 있으며, 우투좌타의 투타를 가진다. 이학주는 하안북초, 양천중, 충암고를 거쳐 2008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으로 시카고 컵스 산하 마이너 리그에 입단하였다. 이후 2019년에는 삼성 라이온즈에 2차 1라운드(전체 2번)로 입단하며 한국 프로야구 무대에 본격적으로 발을 내딛게 된다.
이학주는 마이너 리그에서 시카고 컵스, 탬파베이 레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 여러 팀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며 경험을 쌓았다. 2016년에는 성남 블루팬더스에서 플레잉코치로 활동하기도 하였으며, 2019년부터 2021년까지는 삼성 라이온즈 소속으로 활약하였다. 2022년부터는 롯데 자이언츠로 이적하여 현재까지도 프로 선수로서의 경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학주의 개인적 삶에 대해서도 간단히 살펴보면, 이학주는 반려견 무키와 함께 살며 개신교를 신앙으로 가지고 있다. 2024년 이학주의 연봉은 9,200만 원으로 27.8% 증가하였고, 경기 전에는 에미넴의 "Not Afraid"를 등장곡으로 사용하는 등, 강한 이미지의 선수로 자리잡고 있다. MBTI 성격유형은 ESTP로, 이는 이학주가 즉각적인 반응을 중시하며 활동적이고 외향적인 성격을 가졌음을 보여준다.
이학주(李學周, Lee Hak-ju)는 전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 소속의 내야수로, 이학주의 야구 인생은 아마추어 시절부터 시작되어 마이너 리그, KBO 리그를 아우르며 다채로운 경험을 쌓아왔다. 이학주는 2008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으로 시카고 컵스 산하 마이너 리그에 입단한 이후, 2011년부터 2015년까지 탬파베이 레이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활동하며 프로 야구의 기초를 다졌다. 이후 2019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하며 한국 프로 야구 무대에 본격적으로 진출하였고, 2022년에는 롯데 자이언츠로 이적하여 활발한 경력을 이어가고 있다.
선수 시절 이학주는 뛰어난 수비력으로 주목받았다. 미국 마이너 리그에 진출했을 당시 이학주는 컨택트 히터로서의 잠재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이학주의 타격에서는 많은 삼진을 기록하고 파워가 부족하다는 단점이 지적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수 시절 중반에는 파워가 증가하며 장타력 향상의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특히, 이학주의 수비 능력은 많은 스카우트들에게 호평을 받았고, 뛰어난 레인지와 빠른 스텝을 바탕으로 골드 글러브를 수상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선수로 평가받았다. 실제로 유망주 시절에는 20-80 스케일 기준으로 수비 60의 점수를 기록하며 큰 기대를 모았다.
2018년 트라이아웃에서는 수비력과 더불어 타격 능력의 향상도 보였다는 긍정적인 전망이 이어졌다. 이학주는 아마추어 시절부터 이어온 야구 경력을 통해 자신만의 스타일을 확립하였고, 향후 더욱 발전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배경과 경험은 이학주가 KBO 리그에서의 성공뿐만 아니라, 미래의 지도자로서의 가능성도 함께 기대할 수 있는 이유가 되고 있다.
이학주(李學周, Lee Hak-ju)는 KBO 리그에서 전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 소속으로 활동하며 주목받는 내야수로 자리잡았지만, 이학주의 야구 경력은 여러 차례의 기복을 겪었다. 처음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한 2019년, 이학주는 뛰어난 수비력으로 주목받았지만, 리그 초반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송구의 기복과 실책이 많아 기본적인 타구 처리에서 어려움을 나타냈으며, 스스로도 이러한 문제를 인식하고 있었다. 미국 시절에도 수비 툴이 뛰어난 선수로 평가받았지만, 실책을 자주 범했던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 같은 존재로 인식되었다. 이로 인해 팬들 사이에서는 기대와 현실 간의 괴리가 나타나며 불만이 쌓이기도 했다.
하지만 2020 시즌에 들어서면서 이학주는 수비에서의 발전을 보여주었고, KBO 리그 최고의 유격수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이학주는 김상수와 함께 삼성 라이온즈 내야의 핵심 선수로 평가받으며, 이전과 달리 안정적인 수비를 이어갔다.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명실상부한 KBO 리그 탑급 유격수로서의 면모를 발휘하였고, 적은 실책으로 안정성을 높이며 팀에 기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타격에서는 강한울보다는 나은 수준이었으나, 김상수보다는 낮은 성적을 기록하며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부상으로 스피드가 감소하면서 이학주가 지닌 주루 능력도 감소했고, 이는 이학주의 공격력 저하로 이어졌다.
이후 이학주는 2022년 롯데 자이언츠로 이적하였지만, 기대와는 달리 성적이 저조했다. 컨택과 선구안에서 퇴보하고, 실책은 증가하는 등 과거에 비해 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2023 시즌에도 부상과 저조한 타격으로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 2024 시즌에는 개막전 엔트리에서 탈락하는 위기를 맞이했다. 지속적인 부상과 기량 저하로 인해 이학주의 경력은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으며, 결국 2024년 11월 5일 방출되며 선수 생활의 끝자락을 맞이하게 되었다. 이학주는 수많은 기대 속에서 시작한 커리어가 결국 실패로 돌아간 대표적인 사례로 남게 될 전망이다.
이학주(李學周)는 SK 와이번스 소속의 외국인 선수들과 친분이 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메릴 켈리(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 출신)와 스캇 다이아몬드, 그리고 LG 트윈스의 제임스 로니와의 관계는 주목할 만하다. 특히 켈리와는 3년간 룸메이트로 지냈던 경험이 있으며, 이학주는 그와 함께 뛰는 날이 오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인간관계는 SK 와이번스 팬들에게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학주는 자신의 외모가 애니메이션 '라바'의 옐로우라바와 유사하다는 이유로 '이라바'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그러나 과거에는 문성현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서 KIA 타이거즈의 한기주를 비하하는 발언을 하여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러한 발언은 KIA 팬들에게 불쾌감을 주었고, 이학주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이 사건 이후, 한기주와 이학주는 삼성 라이온즈에서 팀 동료가 되면서 어색한 만남을 피할 수 없게 되었고, 이학주가 한기주에게 사과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되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 문제는 자연스럽게 잊혀졌다.
이학주는 미국에서 오랜 시간을 보낸 덕분에 영어가 능숙하며, 대인관계에서도 뛰어난 소통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한국에 돌아온 후에도 소셜 미디어를 통해 친목을 다지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이학주는 또한 빠른 노래를 즐기며, 특히 코요태의 <순정>과 <미련>을 좋아한다고 전했다. 이학주의 뛰어난 노래 실력은 또 다른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야구 선수로서 이학주는 화려하고 멋진 수비를 선보이며, 뛰어난 쇼맨십과 리액션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러나 경기가 좋지 않을 때는 '겉멋'이라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학주는 경기에서 중요한 순간에 큰 한 방을 터뜨리는 클러치 히터로서의 면모를 자주 보이며, KBO 리그 데뷔 2년 만에 끝내기 홈런을 4개 기록하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2019년에는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끝내기 홈런을 쳐내며, 팀의 우승 확정을 무산시키는 어마무시한 결과를 초래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이후 KBO 리그에서는 공동 1위 팀의 경우 타이브레이커 경기를 통해 순위를 결정하도록 규정이 변경되었고, 이는 삼성 라이온즈와 kt wiz의 2021년 우승 경쟁에까지 영향을 미쳤다.
이학주는 본래 축구부 소속이었으나, 선배의 폭행으로 야구부로 전향하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개인적인 취미로는 배틀그라운드와 마구마구를 즐기는 등 다채로운 여가 활동을 즐기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에서 등번호 6번을 달고 있는 이학주는, 중학교 시절 이 번호를 착용했음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이학주는 심리 상담을 위해 전화 통화를 해왔다고 전하며, 사복 센스 또한 뛰어난 편으로 동료들과의 의상 이야기도 즐기는 모습을 보인다. 이학주의 어린 시절 모습은 구승민 선수와 유사하다는 이야기도 있다. 이러한 다채로운 면모와 인간관계는 이학주를 KBO 리그에서 더욱 특별한 존재로 만들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