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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 미합중국 제47대 대통령 당선인. 그에 대해 알아보자

by kingcong 2024.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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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는 미국 정치계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해 온 인물로, 제45대 대통령을 역임한 후 2025년 제47대 대통령으로서의 재취임을 앞두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미국 뉴욕주 퀸스 출신으로, 사업가로서 성공을 거둔 뒤 정치에 뛰어들었습니다. 2017년 대통령에 처음 취임한 후, 미국 우선주의와 강력한 이민 정책 등으로 미국 내외에 파장을 일으켰으며, 퇴임 후에도 공화당 내 강력한 지지를 바탕으로 복귀를 준비해왔습니다. 특히 트럼프의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라는 슬로건은 트럼프 지지층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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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사업적 성공과 함께 정치적 입지는 논란과 논쟁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트럼프는 트럼프 타워를 비롯해 다양한 부동산 사업을 통해 미국 전역에 트럼프 브랜드를 널리 알렸으며, 대통령 재임 중에는 경제적 성장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또한, 트럼프는 국제 무역에서 미국의 이익을 강조하며 여러 국가와 새로운 협정을 체결하거나 기존 협정을 재조정했습니다. 이러한 정책은 일부에게 호평을 받았지만, 동시에 비판과 반발을 샀으며, 특히 대외 정책에서는 강경한 자세를 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024년 선거를 통해 그는 제47대 대통령 당선인으로 확정되었으며, 2025년부터 다시 임기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트럼프의 재임은 미국 내 정치 지형을 다시 한 번 크게 변화시킬 것으로 보이며, 다양한 사회적, 경제적 논쟁이 다시 부각될 전망입니다. 트럼프의 재임은 미국의 향후 대내외 정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며, 특히 미국 우선주의 기조가 계속될지, 또는 새로운 방향으로의 변화를 보여줄지에 대해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의 정치적 여정과 논란: 미국 정치에 미친 영향

 

도널드 트럼프는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016년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면서 미국 정치에 돌풍을 일으켰다. 그는 정치 경력이 전무한 상태에서 대통령직에 도전해, 정치적 베테랑이자 전직 퍼스트레이디, 국무장관이었던 힐러리 클린턴을 꺾고 제45대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이후 2024년, 그는 다시 대선에 도전해 재집권에 성공하며, 131년 만에 두 번 대통령직을 수행하게 된 역사적 인물로 기록되었다.

 

트럼프의 정치 경력은 그 자체로도 독특하지만, 그가 보여준 통치 방식과 정치적 스타일은 미국과 세계 정치에 심대한 영향을 미쳤다. 그는 개인 사업을 기반으로 한 브랜드 전략을 정치에도 적용하면서 자신의 이름을 하나의 아이콘으로 만들었다. 이러한 방식은 트럼프의 강력한 지지층을 형성하는 데 기여했으며, 그를 '안티 정치인'이라는 이미지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트럼프는 특히 언론과의 관계에서 논란이 많았는데, 공공연히 언론을 비판하고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보도를 "가짜 뉴스"라고 일축했다. 이러한 태도는 지지층에게는 정치 기득권을 타파하려는 강력한 의지로 인식되었으나, 반대 진영에게는 민주주의 가치를 훼손하는 행동으로 비판받았다.

 

트럼프의 경제 정책 또한 상당한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트럼프는 규제 철폐와 감세 정책을 내세우며, 기업 활동을 활발히 촉진하려는 의도를 밝혔다. 이러한 정책은 경제 성장에는 기여했으나, 사회적 불평등을 심화시키고 환경 문제를 가중시켰다는 지적을 받았다. 한편, 보호 무역과 관세를 통해 자국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전략을 취하며 전통적인 보수주의 경제 정책과는 상반된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이는 미국 내 일자리를 보호하고 제조업을 활성화하려는 목적이었으나, 세계 여러 국가와의 무역 분쟁을 초래하여 장기적인 국제 관계에 악영향을 미쳤다.

트럼프의 대외 정책은 특히 북한과 이란과의 관계에서 예측 불가능한 면모를 보였다. 그는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과 역사적인 정상 회담을 개최하여 북미 관계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으나, 실질적인 비핵화 협상에는 큰 진전이 없었다. 또한, 이란과의 갈등에서는 군사적 긴장감을 높이는 행보를 보이며 미국 내외에서 논란을 일으켰다. 이러한 강경한 외교 정책은 트럼프의 지지층에게는 결단력 있는 리더십으로 보였으나, 국제 사회에서는 무책임한 도발로 평가받기도 했다.

 

트럼프는 임기 동안 네 차례나 회사를 파산으로 몰고 간 경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역사상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대통령으로 기록된다. 그는 자신의 부와 유명세를 활용해 정치적 영향력을 확대해 나갔으며, 이러한 트럼프의 배경은 트럼프가 주류 정치인들과는 다른 결을 가진 인물로 인식되게 했다. 특히, "트럼프 타워"와 같은 상징적인 건물들과 자서전을 통해 자신의 이미지를 강화하는 전략은 그를 지지하는 계층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트럼프의 독특한 성격과 대중적 이미지, 그리고 그가 내세운 정책들은 미국의 정치 지형에 깊이 각인되었다. 트럼프의 등장은 공화당 내외로부터 호평과 비판을 동시에 불러일으키며, 전통적인 정치 문법을 탈피한 새로운 정치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트럼프가 미국 정치사에 남긴 족적은 여전히 분명하며, 트럼프의 정치적 유산은 공화당의 미래뿐 아니라 미국 정치 전반에 오랫동안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의 등장과 재집권은 미국 내 정치적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기존의 정치적 문법을 전복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그는 다시 백악관에 입성하며 자신의 정책과 이념을 구현할 준비를 하고 있다. 트럼프의 정치 여정은 다층적이며, 그가 향후 미국과 세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할 만하다.

트럼프: 금주, 금연, 그리고 식습관

 

도널드 트럼프는 자신의 거친 언행과 대조적으로 매우 절제된 생활 방식을 고수하는 인물로, 술과 담배를 절대 하지 않기로 유명하다. 트럼프의 음주와 흡연에 대한 철저한 거부는 형 프레드 트럼프 주니어의 알코올 의존증이 가져온 비극적 결과에서 비롯된다. 형이 알코올 의존증으로 사망한 후, 트럼프는 술을 한 번도 입에 대지 않겠다고 결심했다. 그는 "술을 마시지 않겠다"고 단언하며, 청소년 행사에서 아이들에게 술, 담배, 마약을 하지 않겠다는 서약을 읽게 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술을 절대 마시지 않겠다고 말하면서도 "적당히 마셔라"는 미묘한 언급을 하여 다소 유연한 입장을 취한 바 있다.

 

이러한 트럼프의 식습관은 정상 회담에서도 그대로 반영되었다. 많은 정상들이 술을 즐기는 상황에서도, 트럼프는 의전을 따르며 상대국의 성향에 맞추어 술을 피하는 경우가 많았다. 다만,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은 예외로, 트럼프 앞에서도 술을 즐겼다.

 

흡연에 대해서도 트럼프는 전혀 용납하지 않는 태도를 보였다. 백악관 내에서는 흡연이 금지되어 있었고, 흡연이 적발된 직원들은 해임되기까지 했다. 이로 인해 백악관에서는 트럼프 앞에서 담배 냄새를 피하기 위해 철저히 신경을 썼으며, 일부 인물들은 이 기회를 통해 금연에 도전했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트럼프는 기호 식품에 대한 애착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그는 대식가로, 기름진 음식을 즐겨 먹으며 특히 스테이크와 고기를 선호하는 육식주의자로 알려져 있다. 또한, 만찬에서는 종종 오렌지 주스를 즐겨 마신다고 한다. 그는 패스트푸드, 특히 맥도날드와 버거킹을 좋아한다고 밝혔으며, 대선 당시에는 맥도날드를 포함한 패스트푸드를 '믿을 수 있는 음식'이라고 칭송하기도 했다. 트럼프는 맥도날드 광고에도 출연한 바 있으며, 햄버거 뷔페를 백악관에서 마련하여 운동선수들을 대접하기도 했다.

 

트럼프의 음료 취향 중에서는 코카콜라 제로가 단연 돋보인다. 트럼프는 하루에 12캔의 코카콜라 제로를 즐겨 마신다고 하며, 백악관에서도 트럼프의 책상에는 '제로 콜라 버튼'이 있어 직원들이 즉시 이를 제공할 수 있었다. 일부는 트럼프의 음료 선택이 당뇨 예방을 위한 것이 아닌가 추측했으나, 트럼프는 건강상의 이유로 제로 콜라를 선호하는 것 외에도 만찬에서 자주 오렌지주스를 주문하기 때문에 당뇨와는 거리가 먼 상태임을 알 수 있다.

 

이 외에도 트럼프는 초콜릿 케이크를 특히 좋아하며, 레이즈 감자칩과 핫 치토스를 즐겨 먹는다고 알려져 있다. 트럼프의 식습관은 건강 문제와는 큰 연관이 없을 정도로 자유롭고, 당화혈색소 수치나 혈당 수준을 보면 당뇨병과는 관계가 없다는 것이 의학적으로 입증되었다. 트럼프는 이러한 식습관이 나이와 체중을 고려할 때 건강에 전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트럼프와 미국 경찰 및 FBI의 관계  

 

도널드 트럼프는 대통령 재임 중 미국 경찰 및 연방수사국(FBI)과의 관계에서 확고한 입장을 취해왔다. 경찰과의 유대 관계는 트럼프의 정치적 입지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그가 대통령에 당선된 2016년 대선 당시 경찰 및 법 집행기관으로부터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트럼프는 경찰을 지지하는 입장을 고수하며, 경찰관들이 사회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그는 경찰관들에게 “누구라도 경찰을 살해하면 무조건 사형”이라는 강력한 발언을 하기도 했다. 반면, 당시 대선 라이벌이었던 힐러리 클린턴은 경찰과 흑인 범죄자 간의 갈등 문제를 다루는 데 있어 더 신중한 태도를 보였으며, 이러한 입장이 일부 유권자들 사이에서 논란을 일으켰다. 경찰이 총기 규제에 부정적인 태도를 취하는 것도 트럼프의 지지층과 맞물려 있다.

 

미국 최대 경찰공제조합인 'Fraternal Order of Police'는 2016년 9월 트럼프 지지를 공식 선언했으며, 경찰 3,6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84%가 트럼프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당시 민주당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였다. 트럼프가 경찰의 지지를 받은 이유는 트럼프의 강경한 법 집행과 경찰 권한 보호 의지 때문이었다.  

 

그러나 FBI와의 관계는 대통령 임기 초기에 우호적이었으나, 2017년 제임스 코미 FBI 국장의 해임을 계기로 급변했다. 트럼프는 코미 국장이 러시아 내통 의혹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면서 자신에게 불리한 증언을 했다고 주장하며 해임을 단행했다. 이는 FBI 내에서 트럼프에 대한 비판을 불러일으켰으며, 트럼프와 FBI 간의 갈등은 트럼프의 대통령 재임 중 계속 이어졌다.

 

트럼프는 또한 경찰의 과잉진압을 방어하며, '블랙 라이브스 매터'(BLM) 운동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취했다. 이는 경찰의 지지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으며, 2020년 대선 전까지 지역 경찰들 사이에서 강력한 지지를 이어갔다.  

트럼프의 재산과 정치적 성공  

 

트럼프는 역대 미국 대통령 중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인물로, 그 재산 대부분은 유가증권 형태가 아닌 부동산과 같은 실물 자산에 집중되어 있어 정확한 재산 추정이 어려운 특성을 가지고 있다. 2024년 7월 기준으로 트럼프의 재산은 약 59억 달러로 추정되며, 이는 경기 변화에 민감하여 변동성이 크다. 트럼프는 2016년 대선 당시 정부에 신고한 재산이 15억 달러에 약 2억 달러의 부채가 있다고 밝혔지만, 트럼프의 자산 대부분이 비상장 기업으로, 외부에서 정확한 가치를 평가하기 어렵다.

 

트럼프의 부유한 배경은 아버지의 부동산 사업에서 비롯된 것인데, 트럼프는 자수성가했다고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상당 부분 부모의 지원을 받았다는 점에서 논란이 있다. 2018년 뉴욕 타임스의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는 아버지의 재산을 탈세를 통해 물려받았다고 전해졌다. 또한, 트럼프의 사업 대부분은 실패한 것으로 평가되며, 그가 자산을 부풀리거나 재산을 과대 신고하는 등의 논란도 끊이지 않았다.  

 

트럼프의 재산과 정치  

 

트럼프는 사업에서 얻은 자금을 정치적 입지에 활용하며, 퇴임 후에도 강력한 수익을 올렸다. 2023년, 그는 연설료와 골프 리조트 수익 등으로 약 25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그러나 트럼프의 재산 규모나 사업 성과가 정치적 성공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사업의 본질이 개인의 이익 추구에 집중되기 때문에, 정치적 위치에서 개인적 이익만을 우선시한다면 결국 그와 같은 지도자는 실패할 수밖에 없다는 비판을 받는다. 특히 대통령직은 국가의 이익과 타협이 중요하므로, 이를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트럼프의 정치적 접근방식은 트럼프의 사업 방식과 비슷하게, 거래와 타협보다는 강경하고 직설적인 입장을 취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이러한 방식이 장기적으로 국가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많은 논란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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