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림(金阿林, Kim Alim)은 대한민국의 프로 골퍼로, 1995년 10월 4일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골프에 뛰어난 재능을 보인 김아림은 양동중학교와 한서고등학교를 거쳐 용인대학교 골프학과에 입학하며 본격적인 골프 선수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2013년, 18세의 나이에 KLPGA에 입회하며 프로 골퍼로서 첫 발을 내디딘 김아림은 빠르게 주목받기 시작했다. 김아림은 KLPGA 투어에서 꾸준한 성적을 거두며 실력을 쌓아왔으며, 2021년에는 LPGA 투어에도 입회했다. 김아림은 2016년부터 2017년까지 하이트진로와 계약을 맺었고, 이후 2018년부터 2022년까지는 SBI저축은행과 소속 계약을 맺어 활동을 이어갔다. 2023년부터는 한화큐셀의 소속 선수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또한, 김아림은 와우매니지먼트그룹 소속으로 활동하며 골프뿐만 아니라 다양한 미디어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김아림은 175cm의 큰 키와 탄탄한 체격을 바탕으로 뛰어난 골프 실력을 자랑하며, AB형의 성격답게 섬세하면서도 철저한 준비와 끊임없는 노력으로 자신의 경력을 쌓아가고 있다. 앞으로도 김아림의 활약은 더욱 기대되며, 많은 골프 팬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는 선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아림(금아림, Kim Alim)은 대한민국의 여자 프로 골퍼로, KLPGA와 LPGA 투어에서 뛰어난 성과를 올린 선수이다. 2013년 KLPGA에 입회하여 본격적으로 프로 경력을 쌓기 시작한 김아림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KLPGA에서 평균 드라이브 비거리 1위를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다. 특히, 2020년에는 LPGA 투어의 상징적인 대회인 U.S. 여자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전 세계 골프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 우승을 통해 김아림은 LPGA 정회원 자격을 얻었고, 이후 국제적인 무대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KLPGA 시절의 도전과 성과
김아림은 2013년 KLPGA 정회원으로 입회한 후, 2015년 드림투어에서 4승을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드림투어에서의 성공 덕분에 2016년에는 KLPGA 정규투어에 신인으로 데뷔하게 되었으며, 첫 시즌부터 29개 대회에 참가하여 3번의 탑10에 진입했다. 2017년에도 29개 대회에 출전하며 안정적인 성적을 거두었으나, 본격적인 활약을 펼친 것은 2018년부터였다. 2018년, 김아림은 25개 대회에 출전하여 첫 우승을 차지했고, 이후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과 E1 채리티 오픈에서 각각 준우승을 기록하며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듬해인 2019년에도 꾸준한 성적을 이어갔으며,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두 번째 승수를 올렸다.
2020년 U.S. 여자 오픈 우승과 LPGA 진출
2020년, 김아림의 골프 경력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KLPGA에서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LPGA 투어의 자격을 얻기 위해서는 퀄리파잉 스쿨을 통과해야 했지만,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U.S. 여자 오픈의 출전 자격이 완화되었다. 당시 세계랭킹 70위였던 김아림은 출전 기회를 얻게 되었고, 그 결과는 극적이었다. 3라운드까지 하위권에 머물렀던 김아림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쳐 4언더파를 기록하며 역전 우승을 거두었다. 특히, 마지막 3개 홀에서의 연속 버디가 우승을 결정지었으며, 이로 인해 김아림은 LPGA 정회원 자격을 획득하게 되었다. 이번 우승으로 김아림은 100만 달러(약 11억 원)의 상금과 함께 LPGA 투어 진출을 확정지었고, 2021년 시즌부터는 본격적으로 LPGA 투어에 참여하게 되었다. 이 우승은 김아림에게 있어 인생의 전환점을 마련한 중요한 성과였으며, 향후 김아림의 골프 경력에 큰 영향을 미쳤다.
김아림은 2020년 U.S. 여자 오픈 우승을 통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골프 선수로 자리매김했으며, LPGA 무대에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김아림의 LPGA 진출과 첫 시즌 도전
김아림은 2021년, U.S. 여자 오픈 우승으로 LPGA 투어에 정식으로 입성하게 되었다. 그 해 3월, 기아 클래식에서 LPGA 첫 출전을 했지만, 첫 라운드에서 6타를 잃고 2라운드에서 72타를 기록하며 아쉽게 컷 탈락을 경험했다. 그러나 첫 출전에서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김아림은 곧바로 모습을 일으켜 4월에 열린 롯데 챔피언십에서 공동 10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에서는 동료 선수 노예림과 팀을 이루어 3위를 기록했고, 10월 초에 열린 코그니전트 파운더스 컵에서는 6위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적을 이어갔다. 특히 2주 후 부산에서 열린 BMW 챔피언십에서는 공동 3위를 차지하며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첫 시즌에서 김아림은 5개 메이저 대회에서 모두 컷 탈락하는 성적을 기록하며 메이저 대회에서의 부족한 성과를 아쉬워했다. 비록 초반의 도전에서 몇 가지 실패를 겪었지만, LPGA 첫 시즌을 마친 후, 김아림은 강한 의지로 더욱 단단해졌으며, 그 이후의 성장은 더 많은 기대를 모았다.
2022년, 도약의 시기
2022년, 김아림은 LPGA 투어에서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하며 더욱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총 29개 대회에 참가해 4차례 탑 10에 들며 꾸준한 성적을 거두었지만, 여전히 상위권 성적을 기록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컷 탈락을 제외한 모든 메이저 대회에서 컷을 통과하며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특히, KLPGA 크리스F&C 제44회 챔피언십에서 초청선수로 참가하여 우승을 차지하며 큰 격려와 자신감을 얻었다. 이러한 성과들은 김아림에게 큰 의미가 있었고, 김아림이 LPGA에서 진정한 경쟁력 있는 선수로 자리잡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었다.
2023년, 메이저 대회에서의 비상
2023년은 김아림에게 있어 더욱 중요한 전환점을 맞은 해였다. 시즌을 맞이한 김아림은 메이저 대회에서의 성적 향상에 집중하며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셰브론 챔피언십과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각각 공동 4위와 공동 3위를 기록하며 메이저 대회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특히 셰브론 챔피언십에서는 친한 선배인 양희영과 함께 공동 4위를 기록하며, LPGA 투어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에비앙 챔피언십에서도 공동 3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김아림은 메이저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스코티시 오픈에서는 공동 4위로 마무리하며 좋은 성적을 이어갔지만, 그 외의 대회에서는 상위 10위권에 들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아림은 상금 순위와 순위를 끌어올리며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김아림의 플레이 스타일
김아림의 가장 큰 강점은 장타 능력이다. 2016년 KLPGA 1부 투어 데뷔 때부터 김아림은 드라이버 비거리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으며, 2018년과 2019년에는 KLPGA에서 드라이버 비거리 1위를 기록하며 '장타 여왕'으로 군림했다. 박성현이 LPGA로 떠난 이후, 김아림은 KLPGA에서 대표적인 장타자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김아림은 장타를 자랑하는 반면, 정교함에서는 다소 아쉬운 점이 있다. 2018년과 2019년 시즌 동안 김아림은 페어웨이 적중률이 100위권 밖에 머물렀다. 하지만 김아림의 폭발적인 드라이버 비거리는 많은 대회에서 유리한 상황을 만들 수 있게 해주었고, 앞으로도 꾸준한 정교함 개선과 함께 더욱 강력한 경쟁자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아림은 첫 시즌부터 시작해 점차 성숙하며, LPGA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메이저 대회에서의 성과와 상위권을 향한 도전이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김아림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김아림: 상금 및 순위
김아림은 KLPGA와 LPGA에서 꾸준한 성적을 기록하며 골프계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김아림의 상금 순위는 각 투어에서의 성장 과정을 잘 보여준다. KLPGA에서 김아림은 2016년과 2017년 각각 47위와 49위로 상위권 성적을 거두며 경험을 쌓았다. 2018년, 김아림은 586,399,334원의 상금을 기록하며 6위로 상승, 그 해에 첫 승을 거두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2019년에는 528,685,936원으로 11위, 2020년에는 187,576,207원으로 21위를 기록했다. 특히 2018년과 2019년은 김아림이 드라이버 비거리에서 두각을 나타낸 시기로, 상금뿐만 아니라 김아림의 경쟁력도 함께 상승한 해였다.
LPGA로 무대를 옮긴 후 김아림은 첫 시즌인 2021년 $410,662의 상금을 기록하며 52위에 올랐다. 이후 2022년에는 $747,851으로 40위에 자리매김했고, 2023년에는 $880,260을 기록하며 32위로 상승하며 점차 상위권에 자리잡았다. 이러한 성과는 김아림의 LPGA에서의 성장과 경쟁력을 입증하는 지표로, 앞으로의 가능성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통산 우승 경력
김아림은 KLPGA와 LPGA에서 총 4승을 기록했다. KLPGA에서의 첫 승은 2018년 9월 열린 OK정기예금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달성되었으며, 2019년에는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20년에는 김아림의 경력에서 가장 큰 이정표를 세운 LPGA U.S. 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적인 골프 무대에서도 강한 인상을 남겼다. 2022년에는 KLPGA의 크리스F&C 제44회 KLPGA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거두며, KLPGA와 LPGA를 넘나드는 뛰어난 실력을 과시했다. 김아림의 우승 경력은 김아림의 탁월한 기량을 방증하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우승을 기대하게 한다.
기타
김아림은 장타가 강점인 선수로 잘 알려져 있으며, 큰 체격과 호탕한 성격으로 ‘여전사’라는 별명을 얻었다. 김아림의 강력한 드라이버 샷은 많은 골프 팬들에게 인상 깊게 남았다. 김아림은 또한 "골프선수를 하지 않았다면 특전사를 했을 것"이라고 밝혀, 강한 체력과 정신력을 바탕으로 한 운동선수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김아림은 취미로 스타크래프트를 즐기며, 종족은 테란과 프로토스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롤모델은 세계적인 골프 스타 아니카 소렌스탐으로, 2020년 U.S. 여자 오픈 우승 후 소렌스탐과 전화 통화를 하며 큰 영감을 받았다고 전했다. 김아림의 다양한 면모는 그녀를 단순한 골프선수가 아닌, 다채로운 인물로서 더욱 빛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