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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찬규 : 야구 국가대표팀 No.29, LG 트윈스 No.1 그에 대해 알아보자

by kingcong 2024.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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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찬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야구 선수로, LG 트윈스에서 뛰고 있는 선발 투수입니다. 1992년 11월 20일 서울 강남구에서 태어난 그는 186cm의 큰 신장과 88kg의 체격을 지닌 우투우타 선수입니다. 휘문고를 졸업한 후 2011년 LG 트윈스의 1라운드 전체 2번으로 입단하여 프로 생활을 시작한 임찬규는, 이후 경찰 야구단에서 군 복무를 마친 뒤 LG 트윈스에 복귀하여 꾸준한 활약을 펼쳐왔습니다. 임찬규는 2024년부터 2027년까지 50억 원의 계약을 체결하며, FA로서 또 한 번 커리어의 전환점을 맞이했습니다. 그의 연봉은 2024년 기준으로 2억 원으로, 대한민국 프로 야구에서 인정받는 실력파 투수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임찬규는 자신만의 등장곡인 원더걸스의 'Tell me (Rap Ver.)'와 KSHMR & Zafrir의 'Winners Anthem'을 즐겨 사용하며, 팬들과의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선수로 알려져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임찬규는 개신교 신자로, 본관은 풍천 임씨입니다. 가족으로는 어머니 김유진 씨와 누나 임윤아 씨가 있으며, 그의 MBTI는 ENFP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그는 리코스포츠에이전시 소속으로 활동하며, 뉴발란스와 후원 계약을 맺고 있습니다. 임찬규는 그라운드 위에서의 강력한 투구뿐만 아니라, 팬들과의 친밀한 관계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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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찬규: LG 트윈스의 원클럽맨, 그리고 그 이상의 존재

 

임찬규는 2011년 LG 트윈스에 입단하며 프로 야구의 세계에 발을 들인 후, 첫 해부터 팀의 중요한 선발 투수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그가 기대에 부응한 시즌은 그리 많지 않았고, 그의 커리어는 불안정한 기복을 보였다. 선발 투수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지만, 구속 저하와 부상으로 인한 불확실성은 그를 '계륵' 같은 존재로 만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찬규는 2023년, 14승을 기록하며 LG 트윈스의 29년 만의 우승을 이끄는 중심에 서게 되었다. 데뷔 13년 만에 커리어 하이를 경신한 그는 시즌 후 4년 50억 원의 FA 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2024 시즌에는 시즌 중반에도 여전히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며, 포스트시즌에서는 3경기 선발 등판 3승이라는 눈부신 기록을 남겼다. 이제 임찬규는 LG 트윈스 현역 투수 중 다승 1위이며, 오랜 시간 팀에서 활약한 원클럽맨으로서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자리잡았다.

 

변화와 재기의 아이콘, 임찬규의 투구 스타일

 

임찬규는 신인 시절부터 152km/h의 빠른 패스트볼을 자랑하는 파워 피처로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반복된 부상과 혹사로 인해 구속이 급격히 떨어졌고, 이에 따라 그는 피네스 피처로 전향하며 새로운 투구 스타일을 구축했다. 이제 그의 주무기는 체인지업과 슬로우 커브다. 특히 체인지업은 그의 대표적인 변화구로, 구속이 빠른 패스트볼과 거의 구별되지 않아 타자들에게 큰 혼란을 안겨준다. 또 하나의 강점은 슬로우 커브로, 이 구종은 크게 떨어지는 낙폭 덕분에 타자들에게 큰 어려움을 준다. 2024 시즌에는 커브 그립을 수정한 것이 신의 한 수로 작용했으며, 슬라이더와 커터의 구사 비율도 조절하며 다채로운 구종을 통해 타자들을 제압한다. 특히 커브와 체인지업의 위력은 그가 피네스 피처로서 높은 탈삼진율을 기록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찬규의 투구는 이닝 소화력에 있어 기복이 있으며, 특히 기온이나 컨디션에 따라 투구 내용이 달라지는 경향이 있다.

 

멘탈의 강자, 그리고 여전히 성장 중인 선발 투수

 

임찬규는 그의 투구 스타일과 구속 변화 이상의 강점을 가지고 있다. 바로 '멘탈'이다. 신인 시절부터 그는 이대호와의 맞대결에서 몸쪽 패스트볼을 과감하게 던지며 강한 정신력을 보여주었다. 그의 멘탈은 여러 차례 위기 속에서도 그를 야구에서 살아남게 했으며, 부상과 부진에도 불구하고 끝내 재기에 성공했다. 그가 선발 투수로서 자주 겪었던 약점 중 하나는 '기복'이었다. 이닝별 제구의 불안정성, 특히 1회와 5회에 자주 발생하는 불안정한 스트라이크 존 판정 등이 그를 고전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2023 시즌에는 이를 극복하며 한층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주었고, 2024 시즌에도 기복을 어느 정도 개선하며 선발 투수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다. 이제 그는 LG의 3선발로서 기대 이상의 이닝 소화력을 선보이고 있으며, 그동안의 불안정한 요소들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개선해야 할 부분도 있다. 예를 들어, 우타자에게 몸쪽 패스트볼을 구사하는 능력은 향후 개선이 필요하다.

 

임찬규는 그동안의 기복과 부진을 넘어서며, KBO 리그에서 가장 멘탈이 강한 투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3년 우승을 통해 그의 위상은 더욱 높아졌으며, 2024 시즌에도 그의 발전은 계속되고 있다. LG 트윈스의 프랜차이즈 스타로서 임찬규는 이제 단순한 선발 투수를 넘어, 팀의 핵심적인 존재로 자리잡았다. 그가 향후 어떤 성과를 거둘지, 또 어떤 발전을 이룰지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임찬규: "멘탈 갑"의 성장과 도전

 

임찬규는 LG 트윈스의 주역으로 자리잡은 투수이자, 그만의 특유의 유머와 유쾌한 성격으로 팬들과 팀 동료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의 여정은 그저 뛰어난 야구 실력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오히려 그는 수차례의 위기와 난관 속에서도 굳건한 멘탈로 이를 극복해내며 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멘탈 코치", "멘탈센세"라는 별명은 이러한 그의 모습에서 비롯되었다.

 

 1. 멘탈의 강자, 임찬규

 

임찬규의 경력은 여느 선수들처럼 순탄치만은 않았다. 신인 시절부터 그는 여러 차례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고, 그때마다 예상 외의 반응을 보였다. 한 예로, 2019년 스프링캠프에서는 이상훈 해설위원을 만난 선수들이 긴장하는 모습과 달리, 임찬규는 자연스럽게 인사를 건네며 대인배의 면모를 보였다. 이는 그가 겪었던 수많은 시련 속에서 쌓은 자신감과 멘탈을 보여주는 사례였다.

 

그의 멘탈이 돋보인 사건은 다수 존재한다. 2018년 아시안게임에서 매튜 홀리데이에게 홈런을 맞은 후에도 그는 이에 크게 신경 쓰지 않으며, 후에 홍콩에서의 만남을 제안하는 등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했다. 또한, 한화전에서 발생한 "보크 오심 사건" 이후에도 그는 이를 가볍게 받아들이며 야갤에서는 '임보크'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이런 반응은 그가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덜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위기를 넘기려 했다는 점에서 그의 멘탈이 얼마나 단단한지 엿볼 수 있다.

 2. 차명석과의 관계: 장난과 진지함을 오가는 특별한 유대

 

임찬규와 차명석 단장의 관계는 팀 내에서 하나의 에피소드로 자주 언급된다. 두 사람은 서로를 형제처럼 대하는 사이로, 때로는 시트콤처럼 유쾌한 순간을 연출하기도 한다. 2013년 차명석 코치와의 첫 만남에서 임찬규는 '코치님의 단점'을 묻는 질문에 “얼굴”이라고 답하며 모두를 웃게 만들었고, 차명석은 그런 임찬규에게 “팔이 아프다고 하냐”고 물었을 때는 “코치님은 파이어볼러가 아니었잖아요”라며 자연스러운 유머를 던졌다.

 

2019년, 차명석 단장이 그의 '낮게 던지겠습니다'라는 인사에 대해 물었을 때 임찬규는 “그만합시다”라고 단호하게 응수하기도 했는데, 이는 그들의 관계가 단순한 선수와 코치의 관계를 넘어서는 신뢰와 친밀감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러한 관계는 위기 속에서도 서로를 이해하고 의지할 수 있는 기반이 되었으며, 2021년 임찬규의 아버지가 세상을 떠났을 때, 차명석 단장은 임찬규의 곁을 지키며 그에게 큰 힘이 되어주었다. 차명석은 그때 임찬규에게 "힘내자. 내가 잘 지켜줄게"라고 말하며, 아버지의 부재 속에서 그의 멘탈을 지탱해 주었다.

 

 3. 그의 유머와 리더십

 

임찬규는 그만의 유머감각으로 팀 내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든다. 그는 동료들, 특히 유강남, 고우석 등과의 장난을 즐기며, 팀 내에서 ‘기분 좋은 리더’로 자리잡았다. 그의 리더십은 단순히 유머에서 그치지 않는다. 부진에 빠졌던 후배 투수들에게 진지한 상담을 제공하며, 그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도왔다. 2022년 김윤식은 임찬규에게 체인지업을 배우고 좋은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이는 그가 단순히 뛰어난 투수일 뿐만 아니라, 동료들의 성장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선수임을 보여준다.

 4. 어린 시절의 LG 사랑, 그리고 성장

 

임찬규는 어린 시절부터 LG 트윈스를 응원하던 팬이었다. 2002년 한국시리즈에서 LG가 준우승을 차지했을 때, 그는 당시의 패배에 큰 아쉬움을 느끼며 눈물을 흘렸다. 그런 그가 21년 후, LG 트윈스의 선발 투수로 한국시리즈 3차전에 등판하고, 5.1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펼친 것은 야구 팬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이 장면은 그가 어린 시절의 아쉬움을 완벽히 극복하고, 팀의 중심 선수로 성장한 상징적인 순간이었다.

 

 5. 지속적인 노력과 회복력

 

임찬규는 부상과 부진의 시기를 겪으며,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였다. 2016년 토미 존 수술을 받은 후, 2021년에는 성대 결절 수술을 받기도 했지만, 그는 이를 극복하고 2023년에는 팀의 최다승 투수로 활약하며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이처럼 임찬규는 어려운 시기에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한 훈련과 자기 관리를 통해 다시 한 번 최고의 성과를 거두었다.

 

 6. 사회적 이미지와 개인적인 이야기

 

그의 친근한 성격은 팬들 사이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그를 둘러싼 이야기는 종종 화제가 되기도 했다. 팬들과의 소통에서도 임찬규는 유머와 진지함을 동시에 보여주며, 언제나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한다. 또한, 그의 사생활과 관련된 이야기들도 팬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며, 여러 사람들과의 따뜻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2023년에는 골프 선수 손새은과 열애 사실이 공개되기도 했다. 이들의 관계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인스타그램을 통해 교류의 흔적이 포착되었으며, 팬들에게는 또 다른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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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임찬규는 단순한 야구선수가 아니다. 그의 여정은 많은 역경과 도전으로 가득 차 있지만, 그가 보여주는 긍정적인 태도와 멘탈, 그리고 동료들을 배려하는 마음은 그를 더욱 빛나게 만든다. 그는 뛰어난 투수로서의 역량을 넘어, 팀의 중요한 리더이자, 팬들에게 사랑받는 인물로 자리잡았다. 2023년 우승을 이끈 그의 활약은 그가 어떻게 LG 트윈스의 아이콘으로 성장했는지를 잘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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