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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감독

 박세웅 : 롯데 자이언츠의 우완 선발 투수. 그에 대해 알아보자

by kingcong 2024.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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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웅은 1995년 11월 30일,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프로 야구 선수로, 현재 롯데 자이언츠에서 선발 투수로 활약하고 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뛰어난 투수 재능을 보였던 박세웅은 경북고를 거쳐 2014년 kt wiz에 1차 지명으로 입단했다. 이후 2015년부터 롯데 자이언츠에서 선수로 활약하며, 팀의 중요한 선발 투수로 자리 잡았다. 박세웅은 우투우타로, 182cm의 큰 신장과 85kg의 탄탄한 체격을 자랑하며, 빠른 직구와 강력한 구위로 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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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웅은 2022년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예술체육요원으로 병역을 마쳤으며, 2023년부터 2027년까지 롯데 자이언츠와 90억 원의 계약을 체결하며 안정적인 계약을 맺었다. 2024년 그의 연봉은 13억 5,000만 원으로 책정되었으며, 비FA 다년계약을 통해 팀과의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의 등판 때마다 팬들에게는 항상 뜨거운 응원을 받으며, 경기 중 등장곡으로 Bon Jovi의 〈It's My Life〉가 울려 퍼져 그의 카리스마를 더욱 부각시킨다.

 

가족으로는 부모님과 남동생 박세진이 있으며, 반려견 순돌이와 반려묘 삼진을 키우고 있다. 종교는 불교이며, MBTI는 ESTJ로 성격상 매우 조직적이고 실용적인 면모를 지니고 있다. 또한, 박세웅은 개인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팬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전달하고 있다. 2022년에는 '무결점 이닝'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그의 뛰어난 실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박세웅: 롯데 자이언츠의 신뢰받는 우완 선발 투수

 

박세웅은 롯데 자이언츠의 주축 선발 투수로, 그가 보여준 성장과 발전은 단순한 선수 개인의 이야기를 넘어, 한국 프로야구의 역사에서 중요한 이정표를 세운 사례로 평가받는다. 1995년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태어난 박세웅은 2014년, 신생팀 kt wiz에 입단하며 프로 야구에 첫발을 내딛었다. 그러나 kt wiz에서의 첫 시즌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시작되었다. 당시 KT는 1군에서 포수진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이에 따른 트레이드로 박세웅은 롯데 자이언츠로 이적하게 되었다. 롯데는 그에게 빠르게 기회를 부여하며, 점차 그를 팀의 중요한 선발 투수로 육성해 나갔다. 2017년, 박세웅은 그동안의 잠재력을 실현하며 팀의 중심 투수로서 자리잡기 시작했으나, 부상으로 인한 공백이 생겼고, 한동안 침체기를 겪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세웅은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재기하며 다시 롯데 선발진의 핵심 축을 맡게 되었다.

 

박세웅의 롯데 자이언츠에서의 커리어는 그 자체로 독보적이다. 그는 저연차부터 팀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으며 입지를 다졌고, 21번의 유니폼을 달고 팀을 이끄는 우완 선발 투수로 성장했다. 21번은 롯데 자이언츠의 역사 속에서 최동원, 염종석, 박동희, 송승준 등 전설적인 투수들이 달았던 번호로, 박세웅은 이들의 계보를 이어가는 중요한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박세웅은 팀의 우승 당시 대활약했던 최동원과 염종석과 같은 ‘안경 투수’로서의 상징적인 이미지를 갖추고 있으며, 팀의 주축 선수로서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박세웅의 리더십과 투구 스타일은 롯데 자이언츠 팬들 사이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그의 이름은 현재 진행형으로 롯데의 프랜차이즈 선수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박세웅의 경력은 그가 단순히 한 팀에서만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 것이 아님을 보여준다. 2017년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으로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2022년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는 금메달을 거머쥐기도 했다. 또한, KBO 리그에서도 여러 차례 개인적인 성과를 거두었으며, 2014년에는 퓨처스 리그에서 최다승리투수와 퓨처스 투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21년에는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에서 기량발전상과 조아바이톤상을 수상하며, 꾸준한 기량 향상을 입증했다. 박세웅은 롯데 자이언츠뿐만 아니라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선발 투수로서, 앞으로도 더욱 빛나는 경력을 쌓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박세웅: 투구 스타일과 경기에 대한 평가

 

박세웅은 정통파 우완 선발 투수로, 그가 선보이는 투구 스타일은 강력한 패스트볼과 다양한 변화구를 섞어 던지는 능숙한 피칭으로 평가된다. 2022년 기준으로, 평균 147km/h, 최고 154km/h의 속도로 패스트볼을 던지며, 이는 그의 투구의 핵심이 된다. 하지만 박세웅은 패스트볼만으로 승부하는 투수가 아니다. 그는 포크볼(스플리터), 고속 슬라이더, 커브, 너클커브 등을 적절히 구사하며 타자를 유인한다. 특히 포크볼은 그의 주요 무기로 자리잡았으며, 2016년에는 9이닝당 탈삼진 8.61개를 기록하며 리그 2위에 올랐다. 이는 포크볼을 통한 우수한 탈삼진 능력 덕분이다. 그러나 박세웅은 패스트볼의 구속에 비해 헛스윙률이 낮다는 점에서, 변화구의 비중을 늘려가며 타자를 공략하는 경향을 보인다. 2021년 이후 패스트볼 구속이 눈에 띄게 상승하면서, 패스트볼의 비중을 높이고 슬라이더와 커브를 결정구로 활용하며 효율적인 투구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박세웅의 투구는 항상 완벽하지 않다. 그의 최대 약점으로 지적되는 점은 제구의 기복이다. 제구가 불안정할 때는 빠른 볼 위주로 승부를 보려다 보니, 제구가 흔들리면서 볼배합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그로 인해 피홈런을 허용하는 경우가 잦아지며, 특히 빠른 볼의 구위가 일정하지 않다는 점에서 홈런을 많이 맞는 경향이 있다. 2017년에는 후반기 들어 급격히 홈런을 허용하며 성적이 하락했고, 2020년과 2021년에도 피홈런 수치가 리그 상위권에 올라 그의 ‘홈런공장장’ 이미지를 강화시켰다. 또 다른 약점은 제구가 흔들리면 투구수가 급격히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 선발 투수로서 이닝을 소화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점이다. 이러한 투구 스타일은 팬들에게는 때때로 답답하게 비춰지며, 경기 중간에 급격한 기복이 나타날 때마다 실망감을 안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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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웅의 전체적인 평가에는 엇갈린 의견이 존재한다. 누적 기록을 보면 그는 KBO 리그에서 상위권의 토종 선발 투수로 자리잡고 있으며, 2015년부터 2023년까지의 통산 기록에서 이닝과 탈삼진 모두 리그 2위에 올랐다. 하지만 평균자책점(ERA)은 3점대 중반에 머물며, 2점대 시즌을 한 번도 찍지 못했다. 그의 강점은 꾸준히 많은 이닝을 소화하며 선발로서 팀에 기여한 점이다. 그러나 그는 종종 경기별 기복과 후반기 부진 등으로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며, 이러한 기복은 박세웅에 대한 평가를 더욱 복잡하게 만든다. 특히, 2017년과 2022년 시즌 전반기에는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으나 후반기에 부진을 겪으면서 전체 성적이 내려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와 같은 불안정성은 박세웅이 ‘리그급 에이스’로 평가받는 데 한계가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박세웅은 팀 내수비의 영향을 받는 투수이기도 하다. 롯데 자이언츠의 내야 수비는 평균 이하로 평가되며, 박세웅은 그로 인한 피해를 자주 입고 있다. 그의 땅볼/뜬공 비율이 리그 평균보다 높은 만큼, 내야 수비의 영향을 크게 받는 투수로, 수비가 좋은 팀이라면 더욱 안정적인 성과를 낼 가능성이 높다. 이와 같은 측면에서 박세웅은 꾸준한 이닝 소화와 기복 있는 성적 사이에서 평가가 갈리는 선수이다. 팬들의 기대가 크기 때문에, 그가 실망스러운 경기를 펼칠 때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세웅은 여전히 롯데 자이언츠의 핵심 선발 투수로 자리하고 있으며, 그의 발전 가능성에 대한 기대도 여전히 존재한다. 2024 시즌까지 이어지는 그의 성과가 그의 커리어에 중요한 분기점을 맞이할 것이다.

 박세웅에 대한 언사: 기대와 신뢰의 중심에 선 투수

 

박세웅은 롯데 자이언츠의 핵심 우완 선발 투수로서,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선수입니다. 그의 잠재력과 투구 능력에 대한 평가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커져가고 있으며, 여러 감독, 동료 선수, 전문가들로부터 강한 신뢰와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박세웅에 대한 언사에서는 그의 미래와 능력에 대한 믿음이 확고히 자리잡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2017년 박세웅은 ‘최동원 데이’ 행사에서 전설적인 롯데 자이언츠의 에이스, 최동원의 후계자로서 언급되었습니다. 당시 최동원은 박세웅에게 "우리나라 우완투수 중에는 니가 1등이다. 니가 니 자신을 더 믿을 때, 넌 20승 투수가 된다"고 격려하며 그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이는 박세웅이 단순히 현재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선수를 넘어, 향후 리그를 대표하는 투수로 성장할 수 있다는 믿음을 표현한 말이었습니다. 또한, 이대호는 박세웅에 대해 "박세웅은 미래다. 잠재력 충분하다"고 강조하며, 그가 메이저리그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을 만큼 뛰어난 능력을 지닌 선수임을 확신했습니다. 이대호는 박세웅이 20살의 그렉 매덕스처럼 성장을 거듭하면, 향후 한국시리즈 1선발로 활약할 것이라고 내다보았습니다.

박세웅에 대한 긍정적인 언사는 동료와 감독들에게서도 끊이지 않았습니다. 허문회 감독은 그에게 10승 이상의 성적을 기대하며, 조원우 감독은 박세웅의 능력에 대해 "원래 그런 투수"라고 말하며 그의 꾸준한 활약을 예고했습니다. 또한, 롯데 자이언츠에서 박세웅을 지도했던 라이언 사도스키는 "기회를 주면 정상 궤도에 올라올 것"이라고 믿음을 나타냈습니다. 박세웅의 투구 스타일과 성장은 많은 전문가들로 하여금 그를 향후 KBO 리그를 대표하는 투수 중 하나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확신하게 만들었습니다.

 

이와 같은 언사들은 박세웅이 단순히 유망주로서의 이미지를 넘어서, 이미 많은 이들에게 신뢰받는 투수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이러한 기대와 평가가 현실이 되기 위해서는 박세웅이 과거의 기복을 극복하고, 꾸준한 성과를 쌓아가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많은 이들의 기대를 받으며, 리그 최고의 투수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여정을 이어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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