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이사, 아파트 전세 증가에 따른 꿀팁 공개!**
안녕하세요! 가을이 깊어지면서 부동산 시장에서는 전세 사기가 늘어나고 있는데요. 특히 서울의 아파트 전세값은 10월에 0.7%나 상승하면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반면 빌라(연립, 다세대주택)는 9월 대비 0.01% 하락하며 전세 시장의 흐름이 조금 다르게 나타났습니다. 이렇게 상황이 변함에 따라 아파트로의 이사가 증가하고 있는데요. 이사를 준비하는 여러분을 위해 아파트 이사 시에 유용한 꿀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공과금 정산에 따른 부담 완화**
이사를 하면서 집주인이 전기요금과 관리비 등을 정산해 달라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파트의 경우
는 간단하게 관리사무소에 이사 일자를 알려주면 중간관리비 계산서를 받아 정산할 수 있습니다.
빌라나 원룸 등
전기요금, 수도요금, 도시가스비 등을 개별적으로 정산해야 합니다. 전기요금은 한국전력공사에 전화하거나 '스마트 한전' 앱을 활용하여 간단히 정산할 수 있습니다. 수도요금은 상수도 사업본부에 전화해 관할 상수도로부터 정산금액을 확인하고 송금하면 됩니다. 도시가스요금은 해당 도시가스 고객센터에 전화하여 정산하거나 '가스 앱'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2. 폐가전 무상 수거 서비스 활용**
이사하면서 냉장고나 에어컨 등의 대형 폐가전을 처리하는 것이 고민이 되는데요. 이런 물건들은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에 무상 수거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집 안으로 직접 와서 수거해가기 때문에 번거로움을 덜 수 있습니다.
**3. 이사 업체 선택 시 주의사항**
이사 업체를 선택할 때는 허가를 받은 업체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허가를 받은 업체는 피해보상 이행 보증보험에 가입되어 있으며, 시도별 화물 운송주선사업협회나 구청에 문의하여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면 계약 또는 온라인 계약을 통해 이사 업체와 계약하고, 운반 차량과 작업 인원 등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도록 물품 파손이나 분실에 대한 보험도 철저히 파악해두세요.
**4. 주소 이전 서비스 활용**
이사를 하면서 입주한 세입자에게 잘못 온 우편물을 가져가라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우체국 주소 이전 서비스를 활용하면 편리합니다. 정부24나 우체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여 3개월간 새 주소로 우편물을 무료로 배달받을 수 있습니다.
가을 이사를 앞두고 유용한 팁들을 소개해 드렸는데, 여러분의 새로운 시작이 행복하길 바랍니다! 이사 중에는 조금 번거로울 수 있지만, 잘 마무리하면 새로운 집에서의 생활이 더욱 기쁠 것입니다. 행운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