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희는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와 서울대학교 대학원,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학문을 이어가며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정치인이다. 그녀는 영남일보와 경향신문 기자로 활동한 후, 대통령비서실에서 행사기획비서관과 문화관광비서관을 역임하며 정치권에 발을 들여놓았다. 이후 우먼타임스 편집국장, 양성평등실현연합 공동대표 등 여성정책과 관련된 분야에서도 활동하며 입지를 넓혔다.
서울특별시청 여성가족정책관과 제13대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으로 재직한 후, 2014년부터 2021년까지 서울 서초구청장을 역임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한 조은희는 민선 6기와 7기 동안 많은 변화를 이끌어냈다. 그녀는 서초구청장 재임 기간 동안 도시 발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구민들의 신뢰를 얻었다. 특히 그녀는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낸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울 서초구 갑에서 당선되어 국민의힘 소속으로 정치적 입지를 확고히 한 조은희는 제22대 국회의원으로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행정안전위원회 간사와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정치인으로서의 영향력을 계속해서 확장하고 있다. 그녀는 국민의힘 원내부대표와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 비서실장을 역임하며 당의 내부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등, 국회에서의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조은희: 기자 출신 정치인의 정치 여정과 서초구청장으로서의 영향력
조은희는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영남일보와 경향신문 기자로 활동하면서 정치와 사회에 대한 깊은 이해를 쌓은 인물이다. 기자로서의 경력을 바탕으로 1998년 김대중 정부의 대통령비서실에 입성하여 행사기획비서관과 문화관광비서관을 역임, 이후에는 이명박 정부의 양성평등본부 수석부본부장 및 서울특별시 여성가족정책관, 정무부시장 등을 역임하며 행정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조은희는 2014년 제6회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서울 서초구청장에 출마, 당선되며 정치인으로서의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했다.
조은희의 정치적 특징은 민선 6·7기 서초구청장으로서 보여준 실용적이고 효율적인 행정이다. 특히, 그녀는 2018년 제7회 지방선거에서 서울시 25개 구청장 중 유일하게 보수 정당 소속으로 재선에 성공했다. 당시 더불어민주당의 열풍 속에서도, 그녀는 서초구민들과의 깊은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당선되었다. 조은희는 당적보다 개인의 실력과 실적을 강조하며, 행정과 민원 해결에 주력한 결과, 서초구민들에게 높은 지지를 받았다. 구청장으로서, 민방위 훈련이나 안전 관련 민원 처리 등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실질적인 변화와 개선을 이끌어낸 점이 큰 특징이다. 그녀의 직설적인 소통 방식, 특히 개인 핸드폰 번호 공개와 직접적인 민원 처리 방식은 구청장으로서의 신뢰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녀의 정치적 성공은 단순히 구청장에 그치지 않았다.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서초구 갑에 출마, 당선되며 국회에 입성하였다. 이는 서초구청장으로서의 성공적인 재임을 바탕으로 한 정치적 기반의 확장으로 해석될 수 있다. 특히, 재선 이후에도 서초구의 발전을 위해 다른 구청장들과 협력하는 등 당을 넘어서는 정치적 협력을 이끌어내며, 보수 정당 소속 정치인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그녀는 또한 코로나19 대응에서 강경한 메시지를 전하며 지역 주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운 바 있다. 국회의원으로서의 조은희는 행정안전위원회 간사와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정책 분야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조은희는 보수 정당의 지지 기반을 가진 인물이지만, 과거 정부와의 협력 및 구청장 재임 중 보여준 온건한 정치적 태도는 그녀가 단순히 당의 이익을 넘어서 지역사회와 국가를 위한 실용적인 정치인으로 자리잡았음을 증명한다. 2020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보여준 승리는, 그녀가 단순히 보수적인 정치인이 아니라, 지역 사회와 국민을 위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정치인으로 성장했음을 의미한다.
조은희: 서울시 재보궐선거와 정치적 여정
조은희는 2021년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에 출마하면서 정치적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갑작스러운 사망 후, 서울시장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보궐선거가 진행되면서, 야권에서는 그녀가 중요한 후보로 떠올랐다. 당시 유일한 야당 소속의 구청장으로서, 그녀는 서울시 정무부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시정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지니고 있었다. 2020년 11월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그녀는 6.1%의 지지율로 공동 5위에 오르며 유력한 후보 중 하나로 평가받았다.
여성가산점과 경선
조은희는 서울시장 후보로서 성별을 떠나 실력과 비전으로 경쟁해야 한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 그녀는 여성가산점을 요구하지 않으며, 서울시민의 삶을 개선하는 데 집중할 인물만이 선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1년 12월, 그녀는 재보궐선거 출마를 공식화하며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비록 경선에서 오세훈과 나경원이라는 강력한 경쟁자를 넘지 못했지만, 그녀는 서초구청장으로서의 인지도를 높이고, 정치적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서초구청장직으로 복귀한 그녀는 오세훈 후보가 서울시장 선거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는 모습을 보며, 자신의 정치적 기반을 더욱 강화했다.
서초구 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2022년 3월, 윤희숙 의원의 사퇴로 서울 서초구 갑 지역구에서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예정되자, 조은희는 서초구청장직을 사퇴하고 해당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그녀는 국민의힘 서초갑 당협위원장 공모에 지원했지만, 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구청장직을 사퇴한 결과 최종 공모에서 탈락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2년 3월 서초구 갑 후보 경선에서 승리하며 공천을 받았다.
경선에서는 5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전직 국회의원인 이혜훈을 비롯한 경쟁자들을 압도했다. 이로써 그녀는 서초구에서의 정치적 위상을 더욱 확고히 했다.
제21대 국회의원 당선
조은희는 2022년 3월 재보궐선거에서 서초구 갑 지역구의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다. 72.72%의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하며 승리한 그녀는 국회의원으로서의 첫발을 내딛었다. 이후 그녀는 세비 반납을 통해 국회의원으로서의 도덕적 책임감을 강조하는 한편, 서초구와의 지속적인 유대도 유지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정치적 입지 확립
조은희는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무난하게 공천을 받았다. 서초구와 강남 3구를 중심으로 한 정치적 물갈이 속에서도 그녀는 송파구 을의 배현진과 함께 빠르게 공천을 확정지었으며, 이에 대한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68.44%의 득표율로 다시 한 번 당선된 조은희는 여전히 강력한 정치적 입지를 유지하고 있다.
행정 및 정책
조은희의 정치적 경로는 단순히 선거에서의 승리에 그치지 않았다. 그녀는 서초구청장으로서 다양한 생활밀착형 정책들을 시행하며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어왔다. 대표적인 정책으로는 서리풀원두막과 서리풀트리, '모자보건지소', '스마트시니어 사업', '활주로형 횡단보도', '늘봄카페', '서초동물사랑센터' 등이 있다. 이들 정책은 모두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적 취약 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목표로 했다.
특히 서리풀원두막은 한여름 더위에 주민들이 잠시 그늘을 찾아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겨울철에는 '서리풀트리'로 변신해 계절의 변화를 기념하는 문화적 요소를 더했다. 또한, '모자보건지소'는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특화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많은 엄마들의 지지를 받았다.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스마트시니어 사업'과 야간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활주로형 횡단보도' 역시 조은희가 추진한 혁신적인 정책들로, 각각 어르신들의 디지털 환경 적응을 돕고, 교통사고를 줄이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결론
조은희는 서울시 재보궐선거 출마를 통해 본격적인 정치 여정을 시작했으며, 이후 서초구청장과 국회의원으로서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어온 인물이다. 그녀의 정책과 행보는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정치적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2024년에도 여전히 활발한 정치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조은희는 향후 더욱 중요한 정치적 인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공공부문에서 투명성과 청렴을 우선시하며, 서초구를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 청렴도의 선두로 이끈 중요한 인물입니다. 그녀의 리더십은 서초구청의 청렴도를 급격하게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2017년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서초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1위,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2위를 차지하며, 청렴도가 최하위였던 2012년과 비교해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이는 조 구청장이 2014년 취임 이후 청렴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다양한 행정 개선을 추진한 결과입니다.
청렴도 향상의 핵심 전략
조은희 구청장은 취임 후 '청렴과 친절로 구민 여러분을 섬기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구청장으로서 솔선수범했습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구청 내 모든 고위 공직자들이 참여한 '청렴 실천 결의 선언식'과 같은 행사를 주도하였으며, 부서장들의 직무를 교환하여 부서 간 협력과 점검을 강화한 '체인징데이'와 같은 정책을 추진했습니다. 이러한 노력들은 서초구의 청렴도를 크게 높이고, 구민들의 신뢰를 얻는 데 기여했습니다.
재산세 부담 완화
2020년, 조 구청장은 서초구민의 재산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공시가격 9억 원 이하의 1가구 1주택 보유자에 대한 재산세 절반 감면을 추진했습니다. 이 조치는 공시가격 현실화로 인한 세금 부담 증가에 대응하는 조치로, 서초구의 주거지 세금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도가 담겨 있습니다. 그러나 서울시가 이 조치에 대해 법적 이의를 제기하며 집행이 중단되기도 했고, 관련 절차가 장기화되자 조 구청장은 결국 재산세 환급을 위한 준비를 착수했습니다. 이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했습니다.
코로나19 대응
2020년 12월,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여 서초구는 43만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전수검사를 실시했습니다. 이 검사 프로그램은 25개 선별검사소를 통해 일 평균 최대 7,000명을 검사할 계획이었으며, 빠른 대응으로 지역 내 확산을 차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또한, 이러한 대규모 검사와 함께 구청장과 공무원들은 적극적으로 구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했습니다.
양재동 금연구역 지정
조은희 구청장은 양재동 전역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여 흡연으로 인한 건강 문제와 환경오염을 개선하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실행 초기, 금연구역의 관리 미비와 주민들의 협의 부족으로 인해 일부 흡연 구역은 철거되거나 위치가 변경되는 등의 문제를 겪었습니다. 이는 '탁상행정'이라는 비판을 불러일으켰지만, 여전히 서초구의 건강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시도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주요 수상과 성과
조은희 구청장은 재임 기간 동안 여러 차례 우수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서초구는 2019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종합 1위에 선정되었고, 2021년에는 행정안전부의 '정부혁신 우수사례'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행정 혁신을 통해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었습니다. 또한, 2022년에는 레지옹 도뇌르 슈발리에장을 수여받기도 했으며, 이는 그녀의 외교적인 노력과 서초구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한 기여를 인정받은 결과였습니다.
비판과 논란
조은희 구청장은 몇 가지 논란에도 직면한 인물입니다. 특히, '사랑의 교회' 도로 점용 특혜 논란이나 헌인마을 도시개발사업조합의 인허가 문제 등은 법적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특히, 도로 점용과 관련된 논란은 재판 중이었던 상황에서 구청장의 발언이 부적절했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명확한 법적 절차에 따라 문제를 해결하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결론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청렴도 향상, 재산세 부담 완화, 코로나19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인물입니다. 그녀의 리더십은 서초구의 행정 발전뿐만 아니라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논란이 있었지만, 이를 통해 그녀는 더욱 강력한 행정적 입지를 다졌으며, 앞으로도 서초구와 대한민국 정치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