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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돔 써도 걸린다 성병 '매독' ... 어떻게 예방할까

by kingcong 2024.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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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매독 3급 감염 등급 상향: 성병의 위험성과 예방 방법

 

2024년 1월 1일부터 매독이 4급 감염병에서 3급 감염으로 상향 조정되어 성병의 관리가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매독, 의학적 용어로는 성매개 감염병으로 불리며, 최근의 높은 감염 위험과 중증 합병증, 장기간의 전파 가능성 등으로 인해 질병관리청에서 3급 감염으로의 상향 조정이 이루어졌습니다.

 

매독의 위험성

 

매독은 세균인 매독균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생식기 및 전신 질환이며, 다른 성병에 비해 상대적으로 전파 위험이 높습니다. 성관계 등을 통한 피부 직접 접촉을 통해 전파되며, 콘돔 사용으로도 완전히 예방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성 파트너에 전파할 위험이 높아 51~64%의 전염 위험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매독의 합병증

 

매독은 감염 후 10~25년 동안 치료하지 않을 경우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는 성병입니다. 심장 혈관 및 주변 조직에 침투하여 괴사를 일으키고, 심부전 및 사망의 위험이 있습니다. 뇌나 척수의 동맥에 염증이 발생하여 만성 뇌수막염, 기억력 장애, 뇌졸중 등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증상과 치료

 

매독의 초기 증상은 통증 없는 생식기 궤양으로 시작하며, 치료를 받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아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매독균은 몸 안에서 계속 남아있어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피부 발진, 중기 매독 등이 나타나며 치료는 적절한 항생제를 통해 이루어져야 합니다.

 

임신과 매독

 

임신 중 감염된 여성은 거의 100%의 확률로 태아에게 전파될 수 있습니다. 선천성 매독은 태아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임신 전 검사와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매독 예방

 

매독을 포함한 성매개 감염병은 안전한 성 접촉이 가장 중요합니다. 콘돔 사용으로도 감염이 가능하므로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여성은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진단을 놓칠 수 있으므로 적절한 검사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매독의 3급 감염 등급 상향은 신고 의무자의 역학조사를 강화하며, 빠른 대응과 예방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건강한 성생활 습관과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매독 및 다른 성병으로부터의 예방이 가능하니 관심과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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