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성 : 유명 성우이자 장나라의 아버지. 그에 대해 알아보자.

주호성(朱虎聲, Joo Ho Sung)은 1948년 10월 22일 경기도 용인군(현재 경기도 용인시)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유명한 성우이자 배우이다. 본명은 장연교(張然敎)이며, 중앙대학교 문과대학에서 연극영화학을 전공하고 학사 학위를 받았다. 그의 성격과 목소리로 주목받은 주호성은 1969년 CBS 성우극회 9기로 입사하여 성우로서의 첫 발을 내디뎠으며, 이후 KBS 성우극회 11기 공채를 거쳐 방송계에 자리잡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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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성은 성우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해왔으며, 특히 드라마와 애니메이션, 영화 등에서 폭넓은 목소리 연기를 선보였다. 그의 목소리는 많은 이들에게 인상 깊게 남았으며, 특히 어린이들의 프로그램과 애니메이션에서는 중요한 역할을 맡기도 했다. 그가 성우로서 활동하던 시기에는 많은 방송 작품들에서 중요한 캐릭터들의 목소리를 맡아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주호성은 가족으로 배우자 이경옥, 아들 장성원, 딸 장나라를 두고 있으며, 또한 사위 정하철과 며느리도 있다. 개인적으로는 개신교 감리회 신자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까지도 그의 성우 경력은 한국 방송계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주호성: 대한민국의 배우, 성우, 연극 연출가

 

주호성(朱虎聲, 본명 장연교)은 대한민국의 배우이자 성우, 그리고 연극 연출가로서 풍부한 경력을 자랑하는 예술인이다. 1948년 경기도 용인에서 태어난 그는, 본명이 마치 다리 이름처럼 들린다고 하여 '주호성'이라는 예명을 사용하게 되었다. 주호성은 성우로 첫발을 내딛었지만, 지금은 연극 배우와 연출가로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배우 장성원과 장나라의 아버지로도 알려져 있다. 그의 경력은 성우에서 시작해 연극과 방송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으며, 그의 목소리와 연기력은 여러 세대에 걸쳐 큰 영향을 미쳤다.

성우로서의 경력

 

주호성은 1969년 CBS 성우극회 9기로 입사하여 성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1980년 언론통폐합에 따른 구조조정으로 KBS 성우극회 11기로 편입되었으며, 이 시기에 그가 맡았던 성우 역할들은 한국 방송계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대표작으로는 애니메이션 옛날 옛적에의 배추도사 역할이 있으며, 이 작품은 특히 고전적인 전래동화의 재구성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기억되고 있다. 그 외에도 요리왕 비룡의 만사통 역할, 돌아온 영웅 홍길동에서 골반도사 역할을 맡으며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했다. 주호성은 또한 후배 성우들과의 협업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1992년 한국성우협회 창립 30주년 기념으로 개최된 레 미제라블뮤지컬에서 총괄 기획을 맡아 성우들의 공연을 이끌기도 했다.

연극 및 방송 활동

 

주호성은 성우 활동을 넘어 연극과 방송에서도 큰 족적을 남겼다. 1980년대와 1990년대 초반에는 연극 무대와 드라마에서 활발히 활동했으며, 그가 출연한 주요 작품으로는 황진이(1986), 기쁜 우리 젊은 날(1987), 파천무(1990), 투캅스(1993), 용의 눈물(1996~1998), 종합병원(1996) 등이 있다. 특히 용의 눈물에서의 정득후 역할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그 외에도 여러 드라마와 영화에서 다채로운 역할을 소화했다. 또한, 2021년에는 연극 천경자천경자의 연출을 맡아 준비했으나, 천경자 화백의 유족의 반대로 인해 공연이 취소되는 안타까운 상황을 맞기도 했다. 이러한 경험들은 주호성이 연극 및 방송계에서 겪어온 다양한 도전과 성취의 일면을 보여준다.

 

주호성은 그동안 성우, 배우, 연극 연출가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며, 한국 방송과 연극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의 경력은 단순한 연기력을 넘어서, 문화적 영향을 미친 중요한 예술적 성과로 평가된다.

주호성: 외화 더빙에서 빛난 목소리의 예술

 

주호성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성우이자 연극 배우로서, 그만의 독특한 목소리와 연기력으로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아왔다. 그는 단순히 국내 작품에만 그치지 않고, 다양한 외화 더빙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그만의 목소리로 해외 작품의 캐릭터에 생명을 불어넣었다. KBS에서 방영된 여러 외화에서 주호성은 수많은 주요 캐릭터를 연기하며 뛰어난 더빙 실력을 선보였으며, 이를 통해 국내 팬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

 

주호성의 외화 더빙 활동 중 대표작으로는 가을의 전설에서 원스텝(고던 투투시스) 역할, 공작왕에서 길상의 사부(오가타 켄), 네바다 불가사리에서 월터 창(빅터 윙) 역할 등이 있다. 그는 로미오와 줄리엣(1968년작)에서는 줄리엣의 아버지(폴 하드윅) 역할을 맡아 고전적인 명작에 새로운 생동감을 불어넣었으며, 오리엔트 특급 살인에서는 주인공 에르퀼 푸아로(알버트 피니)의 목소리로 출연하여 작품의 긴장감을 한층 더했다. 그의 독특한 목소리는 외화 작품에서도 깊은 인상과 몰입감을 선사하며, 각 캐릭터의 특성을 잘 살려내는 능력을 보여주었다.

주호성은 그 외에도 프로젝트 A(지휘관, 관해산), 콘 에어(팔존 교도관, 스티브 이스틴), 프린세스 브라이드(할아버지, 피터 폴크) 등의 작품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했다. 그의 외화 더빙 작업은 단순히 대사의 전달을 넘어서, 각 인물의 심리와 감정을 목소리로 표현해내는 데 탁월한 역량을 발휘했다. 또한, A.I.(고철 로봇 사냥꾼, 브렌던 글리슨)나 쿼바디스(네로 황제, 피터 유스티노프)와 같은 작품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아, 그가 가진 뛰어난 성우로서의 기술과 감수성을 한껏 발휘했다. 주호성의 외화 더빙 작품은 국내 팬들에게 감동을 주었으며, 그가 얼마나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시들이다.

 

주호성의 외화 더빙 경력은 그가 가진 뛰어난 성우로서의 역량과 함께, 국내에서 외화 작품의 인기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의 목소리는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에서 빛을 발하며, 그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