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랑은 1980년 11월 5일,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개그우먼이자 방송인이다. 그녀는 2005년 SBS의 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로 데뷔하며 방송에 첫 발을 내디뎠고, 2008년에는 MBC 17기 공채 개그맨으로 합격하며 본격적으로 개그맨으로서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그녀는 "욕쟁이 할머니", "구라돌이", "레드준표" 등 여러 개그 캐릭터로 대중에게 친숙한 얼굴이 되었으며, 독특한 유머감각과 개성 있는 캐릭터들로 사랑받고 있다. 또한, 개그뿐만 아니라 예능과 드라마에서도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다재다능한 방송인으로 자리매김했다.
정이랑은 구정중학교와 반포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호서대학교 예체능대학에서 연극영화학을 전공했다. 이후 한양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연극영화교육학을 공부하기도 했지만, 중퇴 후 개그맨의 길로 나섰다. 그녀는 연예계에 발을 들여놓기 전, 연극과 영화 분야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그 경험이 후에 그녀의 개그와 연기력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그녀는 방송에서 보여주는 유머뿐만 아니라, 자신의 개성과 감각적인 연기로 대중의 인기를 얻고 있다.
정이랑은 개인적인 삶에서도 큰 행복을 느끼고 있다. 그녀는 배우자 김형근과 결혼하여 딸 김샤론(2014년생)과 아들 김아론(2020년생)을 두고 있다. 가족은 그녀의 큰 지지와 행복의 원천이며, 방송에서도 종종 가족과 관련된 이야기를 공유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그녀는 개신교 신자로 알려져 있으며, MBTI 성격 유형은 INFP로, 내향적이고 감성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정이랑은 대한민국의 개그우먼, 배우, 그리고 유튜버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다재다능한 방송인이다. 2005년, SBS의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 '목포는 항구다' 코너로 데뷔하며 방송계에 처음 발을 들였고, 이후 MBC 공채 17기 개그맨으로 활동을 이어갔다. 그녀는 개그 프로그램에서 '그렇지요', '사랑은 붕붕붕', '클럽 빅토리아' 등 다양한 코너에 출연하며 개그우먼으로서 입지를 다졌다. 2012년부터는 tvN의 <SNL 코리아>에 크루로 합류, '욕쟁이 할머니', '구라돌이', '레드준표' 등 정치 풍자와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SNL 코리아에서는 10년 넘게 활동하며, 개그우먼에서 배우로의 전환을 자연스럽게 이뤄냈다. 또한, 2015년에는 본명을 '정명옥'에서 '정이랑'으로 개명하며 새로운 시작을 다짐했다.
정이랑은 방송 외에도 다양한 연기 활동을 펼쳤다. 코미디언 활동을 이어가면서도 배우로서의 꿈을 놓지 않았고,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배우로 전향했다. 그녀는 2018년에 이매진아시아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배우로서의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고, 이후에는 여러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점차 그 범위를 넓혔다. 2021년부터는 매니지먼트 길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2023년에는 토탈셋과 계약을 맺었다. 그녀의 연기 경력은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특히 <미생물>, <구르미 그린 달빛>, <당신을 주문합니다>,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등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아 좋은 평을 받았다. 영화와 드라마에서의 활동을 통해 개그우먼 이미지를 벗고, 진지한 배우로서의 모습을 각인시켰다.
정이랑의 개인적인 삶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녀는 남편 김형근과 함께 사업을 운영하며 일상에서도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두 사람은 베트남 쌀국수 집 '미광'과 소고기 구이 음식점 '스테이크 마켓'을 운영하며, 그들의 사업 전반을 부부가 함께 책임지고 있다. 또한 2023년에는 요식업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오픈전쟁>에 부부가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정이랑은 방송뿐만 아니라, 유튜버로서도 활동을 시작했으며, 소셜 미디어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그녀는 또한 복면가왕과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해 노래 실력을 선보이기도 했으며, 일상에서의 따뜻하고 유머러스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그 외에도 '베트남이랑'이라는 음식점을 운영하는 등 사업가로서의 면모도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그 활약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