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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코미디언

장동민 : 79년생 개그맨 및 방송인. 그에 대해 알아보자.

by kingcong 2024.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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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은 대한민국의 개그맨이자 방송인으로, 1979년 7월 20일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에서 태어났다. 그는 신계초등학교와 신창중학교를 거쳐 서라벌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이후 동아방송예술대학교에서 방송극작학을 전공했다. 개그맨으로서의 첫 발을 내딛은 장동민은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하였다. 그는 데뷔 이후 독특한 개성과 유머로 빠르게 인기를 얻었으며,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활발히 활동해왔다. 또한, 그는 2021년에 배우자 주유진과 결혼하였으며, 2022년에는 첫 딸 장지우를, 2024년에는 아들 장시우를 맞이하며 가정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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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은 개그맨으로서뿐만 아니라 사업가로서도 주목을 받는 인물이다. 그는 크라우드PC와 (주)푸른하늘의 대표로 활동하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개그맨으로서의 활동 외에도 방송계에서 여러 사업을 통해 경제적 성취를 이루었고, 특히 유튜브 채널 '장동민의 옹테레비', '냉무랑 똥민이', '장동민과 아이들' 등을 통해 더욱 넓은 팬층을 형성하였다. 그의 유머감각은 방송뿐만 아니라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에서도 인정받으며,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인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장동민은 사회적 기업 활동에도 참여하며 자신의 영향력을 다양한 분야로 확장하고 있다.

 

장동민은 개그맨으로서의 경력과 사업가로서의 성공을 동시에 이루어낸 인물로, 방송 활동 외에도 자신의 다양한 면모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그는 MBTI 성격유형 ESTJ에 해당하며, 이로 인해 체계적이고 규범을 중시하는 성격을 보인다. 이러한 특성은 그가 방송과 사업을 진행하는 데 있어 중요한 기반이 되며, 그만의 독특한 색깔을 만들어가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재 장동민은 경기도 하남시에 거주하며, 방송 활동뿐만 아니라 자신의 유튜브 채널과 사업을 통해 더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장동민: "그 까이꺼 그냥 뭐 대~충"

 

개그콘서트 봉숭아학당 경비아저씨 역할

 

"저는 최악은 없다고 봐요. '좋은 날이 올 거야' 이게 아니라, 내일은 더 최악이라는 거죠. 인생이 그래요. 내일은 어차피 더 최악이니깐 오늘이 가장 행복한 날이구나. 그렇게 매일매일 그냥 살거든요. 그러다 보니 견딜 수 있는 거 같아요."

GQ 2014년 11월호 인터뷰 中 #

 

장동민은 대한민국의 코미디언이자 방송인으로, 그의 개그 스타일과 예능에서 보여준 독특한 캐릭터로 오랜 시간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장동민은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에서 1979년 7월 20일에 태어났으며, 가족 중에서는 막내아들로 태어났다. 아버지 장광순 씨와 어머니 나명자 씨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어려운 집안 형편 속에서 자라났다. 특히 어린 시절에는 사교육을 받지 못하고, 유치원도 제대로 다니지 못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신의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성장했다.

성장 배경과 개그맨 데뷔

 

장동민은 대학 시절, 동기인 유상무와 유세윤을 만나 2004년 KBS 공채 개그맨 19기로 동반 데뷔하게 된다. 그는 처음부터 개그맨이 될 생각이 없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유상무는 개그맨이 되기를 원했고, 그를 설득해 함께 시험을 보게 되었다. 면접에서 장동민은 개그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갑자기 면접관의 주의를 끌지 못하고, 면접이 중단되었지만, 화가 난 그는 이후 1년간 매일 6시간만 자며 개그를 연구하고 준비했다. 결국 그는 KBS 공채 개그맨으로 합격, 개그콘서트에서의 첫 무대에 서게 된다.

 

장동민이 개그콘서트에서 처음 인기를 끌게 된 캐릭터는 '봉숭아학당'의 경비아저씨였다. 그가 만든 "그 까이꺼 그냥 뭐 대~충"이라는 유행어는 그를 대중에게 널리 알리게 되었으며, 이 유행어는 그의 아버지의 말버릇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다. 그는 아버지의 성격을 개그의 소재로 삼으며 유머를 만들어내곤 했다. 또한, '할매가 뿔났다' 코너에서 보여준 광기 넘치는 할머니 역할과, '대화가 필요해'에서의 다양한 역할들을 통해 연기력과 개그감각을 인정받았다.

예능과 독설 캐릭터

 

장동민은 그만의 강력한 개그 스타일로, 방송에서 독설과 버럭 개그로 유명하다. 그의 화를 바탕으로 한 개그는 선배들인 이경규와 박명수와 함께 독설 캐릭터를 대표하는 예능인으로 자리 잡았다. 그는 무대에서 욕을 섞어가며 개그를 하는 특이한 스타일로 유명했으며, 이는 당시 개그콘서트에서 유일한 시도였기 때문에 많은 화제를 모았다. 그의 화를 담아낸 유머와 개그는 유튜브에서 '장동민 레전드'로 불리며 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예능에서의 두 얼굴

 

장동민은 강력한 독설과 웃음을 주는 개그맨 이미지 외에도, 예능 프로그램에서 지능적이고 철저한 게임 플레이어로도 큰 주목을 받았다. 그는 <더 지니어스 시즌 3>에서 출연하며 예상치 못한 정치력, 심리전, 암기력 등을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시즌 4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며 또 한 번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러한 활약을 통해 그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두터운 코어 팬층을 형성하게 되었으며, 그동안의 독설 캐릭터에서 벗어나 새로운 이미지로 대중에게 다가갔다.

장동민은 예능에서의 뛰어난 두 얼굴을 통해 여러 프로그램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소사이어티 게임 2>와 <크라임씬2>에서는 각각 파이널 우승과 2위로 실적을 올렸지만, 여전히 <더 지니어스>에서 보여준 뛰어난 명성에 비하면 아쉬운 성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활약은 장동민을 대중에게 다시 한번 각인시킨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예능인으로서의 삶과 사람들

 

장동민은 예능인으로서도 그의 뛰어난 연기력과 순발력, 그리고 다양한 개그 스타일로 주목받았다. 특히 <세바퀴>에서 보여준 '넌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라는 유행어와 <비틀즈 코드>에서의 고음 발산 등으로 큰 웃음을 선사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그 당시 그의 '장동민 레전드'는 유튜브 등지에서 조회수를 기록하며 그의 인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이 외에도 <코미디빅리그>에서 '기막힌 서커스' 등으로 큰 성과를 거두며 옹달샘이라는 개그팀의 일원으로 많은 활약을 펼쳤다. 그는 유세윤, 유상무와 함께 옹달샘을 구성하며, 개그콘서트와 웃찾사의 후계 프로그램인 코미디빅리그에서도 주목받는 개그맨으로 자리매김했다.

성격과 이미지

 

장동민의 방송에서의 성격은 매우 직설적이고 거침없는 스타일로, 종종 논란이 되기도 했다. 예능에서는 주로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무대에서 즉흥적으로 일어나는 상황에 대해 거침없이 반응하는 모습이 많이 보여졌다. 하지만 실제로는 매우 예민하고 섬세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특히 패션에 대한 집착이 강하며, 과거 동료들과 함께 자취할 때는 자신의 옷에 대해 지나치게 신경을 썼다고 한다. 이러한 특성은 그의 예능 이미지와 상반되지만, 그가 방송에서 보여준 직설적인 화법과 예민한 성격은 많은 팬들에게 매력적인 모습으로 다가갔다.

 

장동민은 또한 후배들에게 매우 관대한 모습도 자주 보였다. 어려운 시절을 겪은 경험 덕분인지 경제적으로 어려운 후배들에게 돈을 지원하는 일화들이 많이 알려져 있다. 그는 친구나 동료들이 경제적으로 힘들 때, 그들의 창문에 돈을 던져주거나, 필요한 돈을 빌려주기도 했다. 이러한 미담은 장동민이 가진 의리와 인간적인 매력을 보여준다.

가족과의 관계

 

장동민은 가족을 매우 중요시 여기는 사람이다. 그의 개그와 개그맨 활동은 가족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며, 개그맨이 되기 전부터 집안의 경제를 책임지겠다는 마음을 갖고 있었다. 그는 신인 시절 큰 집으로 이사를 가기 위해 월세를 수백만원씩 내는 계약을 체결할 정도로 집안에 대한 책임감을 강하게 느꼈다. 이후 경제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그는 후배들에게 “행사도 주저하지 말고 하라”고 독려하는 등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들을 지원하고 있었다.

결론

 

장동민은 그만의 독특한 개그 스타일과 예능에서의 인물로, 한결같이 대중들에게 인기를 얻어온 인물이다. 그는 개그콘서트에서 시작해 예능 프로그램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두터운 팬층을 형성하였다. 예능인으로서 장동민은 개그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모습으로 계속해서 발전해 나가고 있으며, 그만의 독특한 화법과 진지함으로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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