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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그의 프로필에 대해서 알아보자.

by kingcong 2025.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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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成一鍾, Sung Il-jong)은 대한민국의 정치인으로, 제20·21·22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1963년 4월 12일 충청남도 서산군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경영학 학사,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광운대학교 대학원에서 환경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육군 제3보병사단에서 학군사관 23기로 복무하며 중위로 전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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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국민의힘 소속으로 충남 서산시·태안군 지역구에서 3선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제22대 국회 전반기 국방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또한 국민의힘 우리바다 지키기 검증 TF 위원장, 국민의힘 서산시·태안군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당내 여러 요직을 거쳤다. 과거에는 새누리당 원내부대표, 자유한국당 충청남도당위원장,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의장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정책 및 당 운영에 기여해왔다.

정치 활동 외에도 엔바이오컨스 대표이사, 대한택견협회 부회장, 국토해양부 자문위원, 고려대학교 그린스쿨 대학원 겸임교수 등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대통령직속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을 지내며 환경 정책에도 관여했다. 현재 서울 강남구 대치동과 충남 서산시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개신교(감리회)를 신앙으로 삼고 있다.

 

성일종은 대한민국의 기업인이자 정치인으로, 경남기업 회장직과 제19대 국회의원(충청남도 서산시·태안군)을 역임한 성완종의 동생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의 생애와 경력은 비즈니스와 정치 분야를 넘나들며, 그의 정치적인 입지와 다양한 논란들로도 주목을 받았다.

성일종 - 생애 및 교육

 

성일종은 1963년 4월 12일 충청남도 서산군(현 서산시) 지곡면 화천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어린 시절을 고향에서 보내며, 언암초등학교, 해미중학교, 해미고등학교를 차례로 졸업했다. 그 후 1981년, 고려대학교 조치원캠퍼스 경상대학 경영학과에 입학하며 학문적인 여정을 시작했다. 대학 시절 그는 학생군사교육단 23기로 입단하였고, 졸업 후 1985년 3월 2일, 육군 보병 소위로 임관해 제3보병사단에서 군 복무를 했다. 군 복무를 마친 후, 그는 1987년 6월 30일 중위로 전역했다.

그의 비즈니스 경로는 1999년, 환경 및 에너지 기업인 '엔바이오컨스'를 창업하면서 시작되었다. 이를 통해 그는 기업가로서의 역량을 다졌으며, 이후 2011년 8월에는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에서 도시 및 지방행정학을 전공하며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2014년 8월에는 광운대학교 대학원에서 환경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기에 이른다.

정치 경력

 

성일종의 정치 경력은 2016년, 성완종 리스트 사건 이후 시작되었다. 성완종 리스트와 그로 인한 성완종 형의 극단적인 선택에 대한 재평가와 명예회복을 다짐하며, 그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성일종은 현역 국회의원인 김제식과의 경쟁을 뚫고 새누리당 경선에서 승리, 충청남도 서산시·태안군 선거구에 출마했다. 결국, 그는 더불어민주당의 조한기 후보를 1.8% 차이로 누르고 당선되었다.

2020년에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산시민·태안군민의 비서실장’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재선에 도전했다. 선거 초기에는 경쟁후보와 치열한 접전을 벌였으나, 후반으로 갈수록 표차가 벌어지며 무난하게 재선에 성공하였다.

2020년 5월 27일에는 새로 출범한 김종인 비대위의 비대위원으로 선임되었으며, 그 후에도 여러 가지 정치적 발언과 활동을 이어갔다. 그는 2020년 6월 15일 국회에서 북한 정권을 향해 강력히 발언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 발언은 당시 야당 의원임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대북 정책을 비판하는 내용이 아니라, 북한이 대한민국 대통령에 대한 폄훼를 중단하라는 주장이어서 정치적 이색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정치 활동 및 주요 경과

 

성일종은 2021년 5월, 열린민주당 주관의 동학농민운동 독립운동 인정 토론회에 국민의힘 의원으로 유일하게 참석하며, 5·18 민주화 운동 추모제에 참여하는 등 역사적인 사건에 대한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그는 또한, 2022년 4월,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으로 임명되었으며, 당시 3선 이상의 의원이 맡아왔던 전례를 깨고, 정책 통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했다.

그의 정책 위원장으로서의 활동은 상당히 활발했다. ‘약자, 민생, 미래’라는 3축의 정책 방향을 내세우며, 납품단가연동제법, 고등·평생교육지원특별회계법 등의 민생 법안을 통과시켰다. 특히, 대기업을 설득하여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납품단가연동제법을 통과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 후, 2023년 3월, 정책위의장 임기를 마친 후, 그는 한기호 의원에 이어 국민의힘 국가안보위원장으로 임명되었다. 군 복무와 국방위원회 간사 경험을 바탕으로 그의 안보 전문성을 인정받아 당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었다.

논란과 비판

 

성일종은 여러 차례 논란에 휘말린 인물이다. 가장 큰 논란 중 하나는 형인 성완종과 관련된 문제였다. 성완종의 묘지를 두고 발생한 논란에서는 성일종과 그의 형제들 간의 갈등이 표면화되었다. 오마이뉴스 보도를 통해 성완종의 아들과 성일종 사이의 관계가 악화된 사실이 드러났고, 가족 내 갈등에 대한 논란이 불거졌다. 특히, 성완종이 생전에 원했던 묘지 위치와 관련하여 발생한 문제는 언론을 통해 크게 다뤄졌다.

또한, 성일종은 2021년 9월, 태안군수 가세로와의 공적 논쟁 중 “가세로 죽여버릴 거야”라는 막말을 하여 물의를 일으켰다. 이런 언행은 그의 정치적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혔으며, 많은 사람들로부터 비판을 받았다. 같은 해에는 방탄소년단(BTS)의 병역 면제 문제에 대해서도 논란을 일으켰다. 성일종은 BTS의 병역 면제가 공정하지 않다고 주장했으나, 이 발언은 여론의 큰 반발을 샀다.

2022년 6월, 서울시장 지방선거 당선자대회에서 성일종은 임대주택에서 정신질환자가 나온다고 발언하여 또 다른 논란에 휘말렸다. 이 발언은 임대주택 거주자들에 대한 편견을 조장할 수 있다는 비판을 받았고, 장애인 단체들로부터 사과와 사퇴를 요구받았다. 이에 성일종은 논란이 일자 사과의 뜻을 표했지만, 그의 발언은 여전히 많은 비판을 받았다.

2023년에는 ‘MZ세대가 69시간 근무제를 선호한다’는 발언으로도 논란을 일으켰다. 이 발언은 MZ세대의 근로 환경과 관련된 여론을 크게 갈라놓았으며, 주 69시간 근무제가 선진국에서 시행된다고 주장한 점에서도 논란이 일었다.

결론

 

성일종은 정치인으로서 성공적인 경로를 걸으며 다양한 정책을 이끌어냈지만, 동시에 여러 차례의 논란과 비판에 휘말리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굳히며, 국민의힘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으며, 향후 그가 펼칠 정치적 행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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