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규 : 삼성 라이온즈 No.66 야구선수, 그에 대해 알아보자.

박승규는 2000년 9월 2일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난 대한민국 출신의 야구 선수로, 삼성 라이온즈 소속의 외야수이다. 그는 일산초등학교, 덕수중학교, 경기고등학교를 거쳐 대구대학교를 졸업했으며, 2019년 2차 9라운드 전체 82번으로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했다. 신체 조건은 키 176cm, 몸무게 78kg이며, 우투우타의 투타 스타일을 가진 선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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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16일부터 2024년 7월 15일까지 병역 의무를 이행하며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서 활동했다. 2025년 연봉은 5,200만원으로 동결되었으며, 등장곡은 Black Gryph0n & Baasik의 'Insane'이다. 응원가는 허니크루의 구단 자작곡이며, 소속사는 팀퓨쳐스이다.

박승규(朴承奎, Park Seung-Kyu)는 대한민국의 야구 선수로, 삼성 라이온즈 소속의 외야수이다. 2000년 9월 2일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난 그는 176cm, 78kg의 체격을 가지고 있으며, 우투우타로 경기에 나선다. 일산초, 덕수중, 경기고를 거쳐 대구대에 진학한 뒤 2019년 KBO 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9라운드 전체 82번으로 삼성 라이온즈의 지명을 받아 입단했다. 투수 출신이라는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으며, 입단 첫 해부터 1군 무대를 밟는 빠른 성장세를 보여주었다. 이후 2020년에는 주전 중견수였던 박해민의 부진으로 인한 공백을 메우며 끝내기 안타를 포함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으며, 빠른 발과 강한 어깨, 넓은 수비 범위를 바탕으로 리그 상위권 수준의 외야 수비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외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로서의 가치와 강한 어깨를 바탕으로 한 송구 능력은 그를 향후 팀의 주전 중견수 후보로 주목받게 했다.

그러나 타격 면에서는 꾸준히 약점을 드러내며 주전 자리 확정에는 아쉬움을 남겼다. 2020년 시즌에는 타율 0.258, OPS 0.632를 기록하며 잠재력을 보였지만 이후 성적은 하락세를 그렸으며, 주루 센스 또한 부족해 도루 성공률이 낮은 편이다. 타격에서의 한계와 더불어 잔부상 이슈도 잦아 향후 성장에는 타격 개선과 부상 관리가 필수 과제로 꼽히고 있다. 2023년 1월부터는 상무 야구단에서 군 복무를 시작하여 2024년 7월 15일 전역 예정이며, 복귀 후 팀 내 입지를 다지기 위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그는 박해민을 롤모델로 삼아 수비에 대해 끊임없이 배우며 성장해왔으며, 그를 ‘형’이라 부르며 껌딱지처럼 붙어 다녔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이외에도 펭수, 규가티, 박검사, 궁디에나, 즙규 등 다양한 별명으로 불리며 팬들과 동료들 사이에서 친근한 이미지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같은 팀 동기인 이해승, 후배 김지찬과의 끈끈한 우정과 장난기 넘치는 에피소드, 그리고 경기 중에도 동료들의 엉덩이를 찰싹 때리는 독특한 행동은 그만의 개성으로 남아 있다. 또한, 롤모델 박해민이 FA로 LG로 이적한 이후에도 꾸준히 연락을 주고받으며 교류를 이어가는 등 성실함과 인간적인 면모로도 인정받는다. 삼성 팬들에게는 ‘9라운드의 기적’이라 불리며, 후배 선수들이 지명되거나 눈물을 흘릴 때마다 함께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이는 그의 애정 어린 리더십과 팀 내 유대감을 잘 보여주는 사례이다.

박승규의 연도별 성적을 살펴보면, 2019년 데뷔해 14경기에서 타율 0.190으로 적응기를 보냈고, 2020년에는 91경기에서 타율 0.258로 잠재력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이후 2021년과 2022년에는 타율이 각각 0.182, 0.216으로 하락하며 부진을 겪었고, 2023년은 상무에서 군 복무를 소화하며 KBO 무대에서는 공백기를 가졌다. 현재까지 KBO 통산 226경기에서 79안타, 타율 0.230, OPS 0.590을 기록하고 있으며, 수비력에 비해 타격 생산성은 낮은 편이다.

그러나 강한 어깨와 빠른 주력, 그리고 외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능력은 그를 여전히 삼성의 외야 미래 자원으로 주목받게 한다. 특히 프로 입단 전 투수 출신이라는 점에서 송구 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며, 박해민보다도 강한 어깨를 가진 선수로 평가된다. 또한, 수비에 대한 감각과 집중력은 동기와 선배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으며, 훈련 태도와 워크에씩도 좋다는 평을 듣고 있다. 향후 타격 능력의 개선과 주루 센스 향상, 부상 관리가 뒷받침된다면 팀의 주전 중견수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충분하며, 팬들 사이에서는 그의 잠재력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언젠가는 박승규도 터질 것이다’라는 응원과 격려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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