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1 주요 이슈 트렌드 토픽 모음 요약 정리

• 현재는 에어컨을 사용하기에는 이른 시기입니다. 그러나 에어컨을 미리 점검해두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최근 에어컨 수리 요청이 많아져 한 달 이상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때 A/S를 받기보다는 사전에 점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가전업체들은 4~5월까지는 소모품 비용을 제외한 출장비와 기본점검비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를 부르기 전에 스스로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며, 에어컨 리모컨의 전원 확인도 중요합니다. 고장 아닌 고장이 많으므로 핸드폰 카메라로 LED 불빛을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에어컨 필터 청소는 여름이 오기 전에 미리하고, 사용 후 2주에 한 번씩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로써 전력을 아낄 수 있고, 더운 여름을 위한 에어컨 사용에 무리가 줄어들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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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기업들이 남성 육아휴직을 실질적으로 촉진하고 있으며, 이는 출산율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포스코는 6년 전부터 남성 육아휴직을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실제로 남성 육아휴직자가 여성을 넘어섰습니다. 롯데는 2017년에 남성 직원에게 육아휴직 한 달을 의무적으로 사용하게 하고, 이로 인해 출산율이 상승했습니다. 이러한 기업의 노력으로 남성 육아휴직은 증가하면서 출산율 유지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남성 육아휴직이 일상화되면서 부담 없이 사용하는 문화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다양한 지원책들이 결합되어 기업들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남성 육아휴직자들의 성과와 생산성 향상이 기업 내외에서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다른 기업들도 남성 육아휴직을 늘리는 추세이며, 중소기업에서도 육아휴직 임금 보전 등을 강화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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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북구에서 20대 남성 3명이 돈 문제로 인해 불쾌한 말을 한 이유로 지인을 차에 감금한 혐의로 체포되었습니다. 한 명은 경찰에 도주를 시도하다가 붙잡혔습니다. 또한, 인천에서 귀금속을 훔친 일당이 검거되었고, 서울 송파구의 쇼핑몰에서 흉기를 들고 돈을 요구한 50대 남성도 체포되었습니다. 이 중 한 명은 과거에 발의 통증으로 인해 환불받은 상품에 대한 보상금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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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대결이 확정된 직후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양측의 지지율이 45%로 동률을 기록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연속 열세를 깨고 반전을 이루었으며, 두 사람의 재대결이 확정되면서 유권자들의 고민도 늘어나고 있다는 조사 결과도 나왔다. 현재까지 지지를 아직 정하지 않은 응답자 중 51%는 바이든을, 49%는 트럼프를 선호한다고 답했다. 두 후보의 나이와 대통령직을 이끌 것인지에 대한 의구심도 나타났다.

 

• 봄철에 진행되는 지역 축제에서 바가지요금이 사라지고, 특히 전남 지역의 광양 매화축제장에서는 다양한 음식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광양 매화축제장에서는 5천 원에 판매되는 추억의 도시락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식이 저렴한 가격에 제공되고 있어 주변 가게보다 경제적으로 유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지자체가 입점 점포를 모집할 때부터 가격을 중요한 평가 요소로 고려하고, 메뉴와 판매 가격을 축제 조직위원회와 협의해 결정하도록 하는 영향이 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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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젯밤 경기도 구리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한 대피 소동과 60대 여성의 부상이 발생했습니다. 또한, 전남 여수에서는 9t급 낚싯배가 암초에 충돌하여 9명이 다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어 광주에서는 전기차가 불에 타는 사건도 발생했습니다. 아파트 화재와 낚싯배 사고로 여러 부상자가 발생하였으며, 전기차 화재에서는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각 사건에 대한 정확한 원인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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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는 대화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동시에 장기전에 대비하기 위해 대형병원에 공중보건의사와 군의관 158명을 내일(11일)부터 4주간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상급종합병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경증 환자를 받아줄 '회송전담병원'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로써 중증 환자 집중 치료와 비상진료 체계를 강화하고 의료계와 대화할 준비가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전공의 이탈로 어려움을 겪는 병원에서 파견된 의사들에게 당직 근무를 맡기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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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는 병원에서 이탈한 의사들을 대체하기 위해 군의관과 공중보건의사 158명을 파견하고, 상급종합병원의 중증 환자 집중 치료를 강화하기 위해 '회송전담병원'을 지정하는 등의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마취과 의사 중심으로 파견될 예정이며, 일부 병원에서는 파견 의사들에게 당직 근무를 부여할 계획입니다. 또한, 전공의 이탈로 어려움을 겪는 병원에서는 간호사들이 의료행위를 수행하도록 하는 지침이 도입되었습니다. 최근 의료계와의 대화에 대한 준비를 강조하면서, 의료계와의 대화가 필요한 상황에 대비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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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일 호주 대사로 임명된 이종섭 전 국방장관이 해병대 채모 사건 수사에 외압 의혹으로 조사를 받은 후 대사 부임을 위해 어제(10일) 호주로 출국했습니다. 야당은 국가기관이 피의자를 해외로 도피시켰다며 강하게 비판했으며, 민주당은 피의자 신분임에도 대사로 임명하고 출국시킨 것은 명백한 수사 방해라고 주장했습니다. 출국 후에도 호주 도착 시 사실상 대사로서 업무를 시작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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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일인 사과와 배의 높은 가격으로 인해 토마토, 딸기 등 다른 과일로 소비자들이 돌아가고 있으나, 이들 과일의 가격도 상승 중이다. 이로 인해 과일 및 채소류의 가격 상승이 전체 물가를 끌어올려 '애그플레이션' 우려가 나오고 있다. 최근 1~2월 식료품 물가지수는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식료품 가격 상승이 전체 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현재 정부는 납품단가 인하와 할인 지원 등을 통해 농산물 공급을 촉진하고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물가를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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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복된 어선은 경남 통영 욕지도 앞바다에서 발견되었으며, 어제 오후 이후 추가로 실종자가 발견되지 않아 여전히 5명이 실종 상태입니다. 어선은 대형 공기주머니에 의지해 떠 있으며, 수색작업은 계속되고 있지만 아직 추가로 실종자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현재 해경은 크레인을 동원하여 어선을 들어 올린 뒤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고 어선의 선체 내부 수색에 집중한 뒤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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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차 충전소의 확대는 친환경 교통 수단으로의 전환을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교통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기차의 보급과 수요 증가에 따라 충전 인프라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정부와 기업은 이러한 상황을 고려하여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보다 확장하고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미래 교통 시스템에서 환경 친화적이고 효율적인 대안으로서의 전기차를 선호하도록 유도하고, 이에 따라 탄소 배출을 감소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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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4월 10일 총선에서 무능한 정권과 패륜 공천을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국민의힘을 비판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민주당이 조국혁신당과 연대한 것을 비판하며 "범죄자 연대, 방탄 동맹"이라고 했다. 이재명 대표는 민주당 내부의 공천 갈등에 대해 혁신 공천을 강조했고, 총선 후 8월 전당대회 당 대표 출마 가능성을 부인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민주당을 운동권 특권세력과 부패세력, 종북세력 합체로 비판하며 국민의힘은 이를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의 위성정당 국민의미래는 530명의 비례대표 공천 신청을 받아 33명을 부적격 처리하고 면접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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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아산의 한 새마을금고에서 1억 1천여만 원을 훔쳐 달아난 40대 남성이 4시간 30여 분 만에 붙잡혔으며, 구속되었습니다. 특수강도 혐의를 받는 A 씨는 아산 선장면의 새마을금고에서 흉기로 직원을 위협하고 1억 1천여만 원을 훔친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되었습니다. A 씨는 훔친 돈을 담아놓은 가방과 함께 직원들을 금고 안에 가둔 후 도주했으며, 경찰은 전국 수배령을 내리고 4시간 27분 만에 A 씨를 검거했습니다. A 씨는 무직 상태에서 은행 빚 갚지 못해 범행을 결심하고 새마을금고를 골라 계획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은 추가 범행 동기와 공범 여부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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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낙연 새로운미래 대표는 광주 광산을 출마 선언하며 호남 정치인 부재를 지적하고 광주를 자랑스러운 지역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다짐했습니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 안태욱 후보와의 3자 대결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경기 화성에서 야당으로서 국민의 마음에 다가가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윤석열 정권의 비리와 범죄를 밝히고 처벌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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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섭 전 국방장관이 호주 대사로 내정된 후,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된 외압 의혹을 받고 출국금지 조치를 받은 상태에서 호주로 출국했다. 출국은 출국금지 조치 해제 후 사흘 만에 이뤄진 것이다. 민주당은 주요 피의자를 국가 기관이 해외로 도피시키는 것은 명백한 수사 방해라고 비판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국방부 장관 출신 전문가의 대사 임명으로 양국 협력을 강조하며 정치적인 갈등을 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현재 수사 중인 어선 전복 사건에서 아직 정확한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해경은 충돌 흔적이나 외력에 의한 전복, 선박 추진기의 문제 등을 조사 중이며, 사고 당시 안전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은 점도 확인되었습니다. 다음 주에는 국과수 및 선체 설계 전문가들과 함께 합동 감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한편, 실종자들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가족들은 구조 소식을 기다리며 안타까움을 표현했습니다. 통영시는 외국인 선원 가족들에게도 대사관을 통해 연락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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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섭 주호주 대사 내정자가 오늘(10일) 저녁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호주 브리즈번으로 출국할 예정입니다. 최근 해병대 채 상병 순직사건 수사와 관련된 외압 의혹에 따라 출국금지 조치가 내려진 논란이 있었으나, 법무부가 출국금지를 해제한 지 이틀 만에 출국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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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아산병원·세브란스병원 등 8개 병원 교수와 전문의 16명이 연대 서명에 동참한 '의료 붕괴를 경고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했습니다. 오늘(10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전국의 수련 병원 소속 교수와 전문의 3,523명, 기타 소속 의사 등 1,657명이 서명에 동참해 총 참여 인원은 중복 제출을 제외하고 5,180명을 기록했습니다. 선언문에서는 정부의 일방적인 의료 정책이 우수한 의료체계를 혼란에 빠뜨리고 대한민국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는 경고와 함께 정부와 의료계가 서로 존중하며 합리적인 방안을 논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의료계 구성원들은 환자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이미 한계에 다다랐으며 최악의 의료 파국이 임박했다고 경고하며 국민에게 현재의 의료혼란에 대한 책임을 갖도록 촉구했습니다. 또한 국민에게 안심하고 의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진정한 의료개혁에 앞장서겠다고 공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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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란치스코 교황이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상황이 더 악화되기 전에 백기를 들고 협상할 용기가 있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교황은 협상 필요성을 언급한 적은 있었지만, '백기' 같은 용어를 사용한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발언은 우크라이나가 수세에 몰린 상황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해석되며, 대통령 측은 즉각적인 논평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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