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1 주요 뉴스 시사 요약 모음 정리

• 작년 4분기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가구당 평균 월소득은 502만원으로 증가했으나, 물가를 감안한 실질 근로소득은 0.5% 상승에 그쳤다. 고물가와 고금리 영향으로 가계소득 부진이 지속되며 내수 회복이 어려워졌다. 특히 1분위 소득은 공적 이전소득 증가로 인해 4.5% 증가하면서 소비지출이 유일하게 감소했다. 전체적인 가계지출은 5.2% 증가하였으며, 실질임금은 물가 상승으로 1.1%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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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A.V 배우 오구라 유나가 한국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모자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모자를 '밍크 모자'로 소개받고 20만원에 팔렸지만, 확인 결과 '메이드인 차이나'인 것이 드러났다. 가격을 흥정해 13만원에 구매한 오구라는 만족감을 표현하며 논란 속에 있다. 네티즌들은 외국인에게 고가로 판매된 것에 비판을 표하고, 모자의 진짜 소재와 가치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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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서린 미들턴 왕세자빈이 지난달 복부 수술 후 공식석상에 등장하지 않아 건강상의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윌리엄 왕세자도 갑작스러운 일정 취소로 음모론이 확산되며 건강 위험성이 주장되고 있다. 왕실은 왕세자빈은 수술 후 잘 지내고 있다고 발표했지만, 사진은 공개되지 않아 논란이다. 네티즌들은 건강 문제와 관련된 음모론을 펼치며 왕실의 설명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스페인에서는 수술 후 위기에 빠진 것으로 주장되는 보도도 나왔지만, 왕실은 이를 부인하고 있다.

 

• 2022년 국가 기술수준 평가에 따르면 중국이 한국을 처음으로 추월하여 5개국 중 꼴지로 평가되었다. 11대 핵심기술에서 중국은 82.6%, 한국은 81.5%로 나타났다. 미국은 최고 수준 100%에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중국은 한국과의 기술격차를 좁혀가고 있다. 기술수준은 2020년과 비교해 중국의 성장세가 나타나며, 특히 ICT 및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는 하락했다. 정부는 국가전략기술 강화를 위해 1천억 예산의 글로벌 TOP 전략연구단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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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의료대란이 지속되며 병원 전공의 부재로 환자 치료가 위협받고 있다. 대구 6개 병원에서 103명이 복귀하며 상황이 호전되었지만, 대형병원의 부족은 여전하며 장기 이식 수술 등이 중단될 위기다. 세브란스병원은 40명의 마취과 전공의가 사직서를 제출하고 병원을 떠났으며, 의료협회들이 의료 대란으로 환자에게 미치는 피해를 우려하며 정부에 해결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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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부는 지난달 28일까지 복귀를 요청한 대한민국 전국의 주요 수련병원 100곳에서 전공의 294명이 돌아온 것으로 파악됐다. 상위 50곳에서는 181명이 복귀했고, 수도권 소재 A병원, 서울 소재 B병원, 호남권 C병원에서도 일부 전공의가 돌아왔다. 전체 이탈자 9076명 중 복귀율은 3%로, 이탈률이 감소했지만 전체적으로는 뚜렷한 변화가 없는 상황. 일부 전공의는 계속 복귀를 고민하고 있으나 대체로 체감되는 대규모 복귀는 아직 없는 상태. 연휴 이후 추가 복귀 가능성도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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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가 3세대 AI 8K 프로세서를 장착한 네오 QLED 8K TV 등 2024년형 TV 사전 판매 시작. 네오 QLED 8K는 512개 뉴럴 네트워크 AI로 8K 콘텐츠 선명하게 표현. OLED TV는 'OLED 글레어 프리'로 색상 정확도 유지. 사전 판매 기간 동안 행사 혜택 제공. 삼성전자,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총 75개 상 수상. OLED TV와 갤럭시 Z 플립5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 등 금상 획득. 상 수상으로 지속적인 디자인 혁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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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세 스타 야구선수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결혼 소식을 전하면서 일본에서 깜짝 놀람. 공영방송 NHK 등 일본 매체들이 정규 방송 중단하고 오타니의 결혼 소식을 전하며 비중있게 다뤘다. 소셜미디어와 일본 언론은 결혼 소식을 화제로 취급, 관련 기사와 축하 댓글이 쇄도. 오타니는 전 세계 최대 규모인 10년 7억 달러 계약을 맺은 스포츠 슈퍼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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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진일신여학교에서 근무했던 호주 선교사인 마거렛 샌더먼 데이비스, 이사벨라 멘지스, 데이지 호킹이 3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됐다. 이들은 1919년 3·1운동에 참여하며 태극기 제작과 시위에 기여했으며, 일제에 의한 기소·재판을 겪었다. 국가보훈부는 이들이 여성 독립운동 분야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고 강조했다. 이날에는 6·25전쟁때 창린도 탈환작전에 기여한 한문식 해군 대령도 이달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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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금 전문가들은 노후를 위한 '인출'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현재 대부분이 일시불로 퇴직연금을 수령하는 상황에서 제대로 된 노후 플랜을 수립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퇴직급여를 일시금으로 받을 경우 세금 부담이 연금 수령보다 커지며, 연금으로 받을 경우 납부하는 세금은 퇴직소득세의 60~70% 수준으로 낮다고 설명했다. 전체적인 종합적인 노후 소득 설계와 연금 인출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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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달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1년 8개월 만에 3%대로 하락하며, 은행채 금리 하락과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 영향으로 보인다. 금리인하요구권 신청도 늘어나며 2023년 하반기 이자감면액은 전년 대비 80억원 증가했다. 퇴직연금 금리도 하락하고 주담대 금리도 3%대로 낮아지면서 고객 확보를 위한 경쟁적인 금리인하로 퇴직연금금리도 낮아졌다. 하지만 대출 총량 한도로 2월에는 금리를 소폭 인상했고, 퇴직급여 일시금 수령 시 세금 부담이 커짐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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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또복권 번호 조합 프로그램을 속여 2억원을 휩쓸어간 40대에게 1년 징역이 선고됐다. A씨는 가짜 프로그램과 허위로또 당첨 사례를 통해 투자금을 받아 2019년부터 2억3800만원 상당을 횡령한 혐의다. A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로또 분석 사이트와 프로그램을 가장한 허위 주장으로 사기를 치고 돈을 취득했다. 증거가 부족해 실형은 선고되지 않았으며, 피해자도 일부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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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양가 상한제 3년 유예 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자, 실거주 의무 적용 아파트 전세 매물이 급증. 서울 강동·송파구 아파트 전셋값은 상승세를 보이며 일시적 안정도 나타남. 예상보다 저렴한 전세 매물이 쏟아져 나오고 있으며, 실거주 의무가 유예되면 가격이 더 조정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실거주 의무가 완전히 폐지되지 않아, 이용 시 3년 제한과 집주인의 재거주 가능성에 유의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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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에셋증권(IRP) 계좌의 초고수들은 2022년 말 현금과 예금 비중을 크게 낮추고, 미국 기술주 ETF 투자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8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전년도에 비해 공격적이고 주식 중심의 전략을 택한 결과, ETF 상위 종목 중 미국 기술주와 미국 지수 ETF가 두드러졌다. 또한 TDF(Target Date Fund) 상품에도 투자가 몰리면서 금융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투자전략이 증권사 IRP 계좌로 이동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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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물가 상승에 따라 소비자들은 의류·미용·화장품 쇼핑 및 외식·카페·배달 비용을 각각 35%와 20% 삭감하는 경향을 보이며, 콘텐츠 서비스(OTT, 유튜브)는 상대적으로 안정된 지출로 4%에 그쳤다. 연령과 성별에 따라 지출 우선순위가 다르며, 30대부터 50대는 쇼핑, 20대와 60대 이상은 음식비를 줄이기를 선호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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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는 복귀 기한 마감에도 일부 전공의의 현장 복귀가 미흡한 상황이며, 3월부터는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사법 절차와 면허정지 처분이 예상된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면허정지 처분을 위한 행정 절차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히면서, 정부는 의료공백 대비 상급종합병원에 진료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공보의 150명과 군의관 20명을 투입할 예정이다. 지역 내 공공의료기관은 진료 시간 연장과 주말, 휴일에도 진료를 확대하고 의료진에 대한 보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소속 오타니 쇼헤이(29)가 결혼 소식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했다. 상대는 일본인 여성으로 세부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으며, 내일 브리핑에서 더 자세한 설명을 할 예정이라 밝혔다. 오타니는 야구에서 투수와 타자로 활약하며 뛰어난 실력을 보여 MLB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해 FA 신분으로 다저스에 7억 달러 계약을 이루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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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서울 여의도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보건복지부 2차관 및 전공의 2명이 대화를 나누기 위해 모였으나 의료계의 참여는 냉담했다. 전공의들은 피켓시위를 하기 위해 건보공단을 찾았고, 대화에 참석한 전공의 2명의 소속은 알려지지 않았다. 의협은 대화 제안을 "쇼에 불과하다"고 비판하며 정부가 의대 정원 증원 등 핵심 이슈에 대한 해결을 제안하지 않았다면 대화에 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오후 2시에 열린 공청회에서 의료계는 참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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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남3구와 용산을 제외한 지역에도 다주택자 중과세 등으로 강남 쏠림이 심화되고 있다. 2주택 이상 다주택자는 양도세, 취득세, 청약에서 불리한 규제를 받아, '똘똘한 한채'를 선택하는 추세. 현재 양도세 중과 배제는 내년 5월까지 적용되지만, 다주택자는 세금 부담이 크다. 1채를 보유하는 것이 다주택 보다 낫다는 선택지로 이어져 강남 지역에 집중된다. 강남3구와 용산구에만 적용되는 분양가상한제도 강남 쏠림을 촉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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